[스크랩] 김광균·오영수·이용악·김사량… 1914년생 문인 100돌 ‘문학제’ 김광균·오영수·이용악·김사량… 1914년생 문인 100돌 ‘문학제’ 5월 8∼9일 심포지엄·문학의밤 1914년에 태어난 문인들을 기리는 ‘2014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가 다음달 8~9일 열린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 문학/도서관 2014.04.26
초결백운가 초결백운가 -(초서)| 자유 게시판 洛余 | 조회 381 |추천 0 | 2012.02.10. 21:38 草訣百韻歌|조면희 초서강독 // 草聖最爲難 초성최위난 초성 되기가 가장 어려우니 龍蛇競筆端 용사경필단 용과 뱀이 붓끝에서 다툰다. 毫釐雖欲辨 호리수욕변 아주 적은 차이일지라도 분별되어야 하니 體勢更須完 .. 문학/한시 2014.04.21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고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고 최의상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던가 어느 바다 속 항거 짙푸른 바다는 바다여야 한다. 배를 삼키고 사람들을 인질로 할 수는 없다. 어이 할꼬 누가 이 원망에 대답할 것이며 어느 사람이 원성을 잔잔하게 하리오. 맹골 여울목의 물살 팽목항의 오열 안산과 대한민..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4.21
우리들의 슬픈 날 우리들의 슬픈 날 최의상 슬퍼요 너무 슬퍼요 아름다운 꽃들 바다여 꽃들을 삼킨 바다여 슬프도록 아름답구나 울어도 다함 없는 나의 슬픔을 저들이 다 울어주는 구나 우리들의 슬픈 날도 이제는 안녕 꽃향기 은은하구나 오!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불신자들이 욕합니다. 바다여 새살 돋아..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4.19
[스크랩] 친구란 - 팔랑나비 친구란 목욕탕에서 가림없는 진솔한 이야기 나누고 비오는날 오동잎되어 비를 비켜가게 하고 무더운날 느티나무가 되어 뜨거운 햇살 돌려놓고 북풍한설 몰아지는날 든든한 바람막이가되어주며 슬픔 가득한날 쐬주 한잔으로 슬픔 풀어주며 괴로움에 신음하는날 냉큼 달려와 함께할수있.. 문학/좋은 시(詩) 2014.04.16
[스크랩] 주의 노병 김남조시인 #나의 시는 구걸이다 “나는 시인이 아니다. 시를 구걸하는 사람이다.” 900편의 시를 쓴 그에게 그 모든 창작의 시간은 캄캄하였다. 심한 무력감과 추위와 낭패를 경험하였다. 반복할 수 없는 창작의 무게 앞에서 그에게 펼쳐진 백지는 공포이고 엄격한 추위였다. “힘을 주십시오. 쓸 수 .. 문학/작가와 문학 2014.04.14
말뚝 말뚝 최의상 가고 오며 발에 걸리던 선창가 말뚝 가고자 하는 사람 풀어 주고 오고자 하는 사람 묶어 준다. 가고 오는 사람들 바라보며 말뚝에 앉아 오늘도 말뚝으로 산다. 2014년4월10일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4.12
추사 고택에서 추사 고택에서 최의상 날 저물어 추사 고택 마당에서 잠들다. 천 자루의 붓을 망가뜨린 괴팍함을 탓하려 할 때 잠 설친 산새가 울어 한기에 나도 잠 설쳤네. 2007*4*1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4.11
저자 서명본만 파는 영서점-한국작가 이정명 입력 : 2014.04.09 03:02 윤동주의 체포 다룬 스릴러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 영문판 출간 영국 "정서적 공감을 부르는 글" 영국 런던 한복판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서점 골즈보로(Goldsboro)는 책을 정가(定價)보다 100배 비싸게 판다. 할인에 익숙한 한국 독자가 보면 펄쩍 뛸 일을 할 수 있는 이.. 문학/도서관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