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홍성란, <현대시조, 형식과 담론> <<문예진흥연감>> 2005. 현대시조, 형식과 담론 / 홍성란 1. 정리와 시조의 확산, 그리고 유의미한 시조집들 2004년의 시조 활동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면, 우선 다시 읽을 만한 시조의 선정작업과 중앙일보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조중흥운동을 정리한 편저를 말할 수 있다. 「@로 여는 이정환의 아침시.. 문학/時調 2018.05.08
유명한시와 시조모음| 유명한시와 시조모음| ★春剛金永善★ 春望(춘망)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 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 感時花?淚(감시화천루) 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 烽火連三月(봉화연삼월) 家書抵萬金(가서저만금) 白頭搔更短(백두소갱단) 渾欲不勝簪(혼욕불승잠) 나라는 허물어졌는데도 산과 물은 남.. 문학/時調 2017.09.26
[스크랩] <시조작법.1>"시조에 관한 프로포"/윤금초 아래 글의 출처는 새문社에서 출간한 윤금초 선생님의 [현대시조쓰기]입니다. 차 례 책 머리에 / 시조에 관한 프로포 제1부 시조의 형태 가. 평시조의 형태 <표 / 평시조의 형식> 나. 엇시조의 형태 다. 사설시조의 형태 라. 양장시조의 형태 마. 옴니버스시조의 형태 바. 동시조의 형태 .. 문학/時調 2017.01.23
[스크랩] <시조작법.3>엇시조와 사설시조 나. 엇시조의 형태 초·중·종장 가운데 어느 한 장이 6∼7 음보로 이루어진 시형이다. 엇시조의 「엇」이란 한자의 「於」에 이두(吏讀) 「叱(ㅅ) 엇 」을 붙여 만든 이두식 조어(造語)이다. 「엇」은 접두사로서 평시조와 엇비슷한, 또는 평시조에서 어긋난 형식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문학/時調 2017.01.23
[스크랩] <시조작법.2>시조의 형태(평시조) ● 시조의 형태 시조의 형태(혹은 형식)는 단형시조(평시조), 중형시조(엇시조), 장형시조(사설시조), 양장시조(2장시조), 옴니버스시조(시조의 각종 형식을 아우른 混作 연형시조), 동시조(童時調) 등 여섯 종류가 있다. 또한 시조의 내용면에서는 서정시조, 서사시조, 교훈시조 등으로 구.. 문학/時調 2017.01.23
[스크랩] 2009 현대시조 발표작 모음 2009년도 쪽물 들이는 날 박옥위 스님, 초여름 하늘이 쪽빛입니다 오래 삭여온 쪽물에 비단을 담그시고 그늘도 반그늘쯤엔 바지랑대 세웁니다 바다도 심층 깊은 바다를 불러내어 쪽물 들인 비단에 금다라니경을 쓰시는 날 햇살도 주렴 밖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이런 날 청대 숲은 마디 .. 문학/時調 2014.06.03
[스크랩] 현대시조 모음 ● 시조산책.101 ㅡ 고정국의 마라도 노을 오늘 이 海域(해역)을 누가 혼자서 떠나는갑다 연일 凶漁(흉어)에 지친 마지막 투망을 남겨둔 채 섬보다 더 늙은 어부 질긴 심줄이 풀렸는갑다. 이윽고 섬을 가뒀던 수평선 태반 열어놓고 남단의 어족을 다스린 지느러미를 순순히 펴며 바다는 한 .. 문학/時調 2014.06.03
[스크랩] 이호우의 시조 /살구꽃 핀 마을 외 두 편 이호우의 시조 / 살구꽃 핀 마을 외 두 편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동요 고향의 봄 노랫말이 연상되는 마을이 양동 민속마을이다. 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李鎬雨)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 문학/時調 2014.06.03
[스크랩] [윤금초] 신작 시조 1. 어둑새벽 안개바다 윤 금 초 1 칭칭 몸에 휘감기는 찍찍한 그 붕대 같은, 절룩 다리 잰걸음 치는 무거운 미망의 시간 푸른빛 새벽을 겁탈한 짙은 안개 알갱이로. 2 물이 쌓여 깊이를 얻듯 한 뼘씩 자라난 그늘 허위허위 팔 저어도 멀미나는 긴 개어귀에, 이따금 젖은 제 무릎 반쯤 감추는 모.. 문학/時調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