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현대문학 신인상 당선작 > 매듭 외 5편 / 오은경 <2017년 현대문학 신인상 당선작 > 매듭 외 5편 / 오은경 매듭 외 5편 어제와 같은 장소에 갔는데 당신이 없었기 때문에 당신이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내가 돌아갑니다 파출소를 지나면 공원이 보이고 어제는 없던 풍선 몇 개가 떠 있습니다 사이에는 하늘이 매듭을 지어 구름.. 문학/좋은 시(詩) 2018.01.29
마츠오 바쇼의 短詩(하이쿠) 마츠오 바쇼의 短詩(하이쿠)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벚꽃 아래 이렇게 살아 있다는 것은! (이싸) 인간이 있는 곳 어디에나 파리가 있고 부처가 있다. (이싸)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뻐꾸기는 울보! (이싸) 마지막으로 아버지 얼굴에 앉은 파리를 쫒아 보냈네 (이싸- 아버지의 임종을 맞아 .. 문학/좋은 시(詩) 2017.09.26
황송문 시인의 시 5편 황송문 시인의 시 5편 문학(시 2 ) 2007.07.10. 09:37 http://blog.naver.com/simokland/120039930215 번역하기 전용뷰어 보기 내 영혼의 깊은 곳 | 마경덕 http://blog.naver.com/gulsame/50019211619 오늘의 시인 황송문(黃松文) 시인 1941년 전북 임실 오수 출생 전주대 국문과를 졸업 1971년 「문학」지에 시「피뢰침」이 .. 문학/좋은 시(詩) 2017.02.03
스무 살의 눈길-엄한정- 뉴스 홈 오피니언 기사목록 <시> 스무 살의 눈길 기사입력 2015-09-25 오전 9:56:00 | 최종수정 2015-09-25 오전 9:56:51 스무 살의 눈길 엄한정 스무 살 병아리 선생이 임지로 가는 길에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들판에서 자라서 산골 학교로 가는 길은 말 그대로 꿈이었다 인생의 초록빛 .. 문학/좋은 시(詩) 2017.02.03
망초꽃에 묻혀 -엄한정- 뉴스 > 오피니언 > 투고·기고 [마음이 머무는 시] 망초꽃에 묻혀 - 엄한정 뉴스천지 | newscj@newscj.com 2016.04.12 21:52:18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43654 망초꽃에 묻혀 엄한정(1936~ ) 생시에 손 한 번 잡아드릴 일이지 어버이.. 문학/좋은 시(詩) 2017.02.03
[스크랩] 대통령님, 5만 간첩에 당하신 겁니다... 정재학(언론인)(`16.12.20)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올림 보내 주신 자료 감사 합니다. 보내 주신 자료 지인들과 함께 하면서 고마운 마음으로 잘 보겠습니다. 대통령님, 5만 간첩에 당하신 겁니다 정재학(언론인) ----------------------------('16.12.20) 그동안 대한민국이 민주라는 말에 속아서 꿈처럼 살아온 대가는 가혹할 것입니다. 대통령님! 우리 대.. 문학/좋은 시(詩) 2017.01.30
엄숙한 시간-라이나 마리아 릴케-(영문) 엄숙한 시간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좋은글 올리기 100 | 조회 47 |추천 0 | 2015.12.11. 14:46 엄숙한 시간 - 라이너 마리아 릴케 INWARD OUTWAR 이전묵상글 2015.11.08 18:58 엄숙한 시간 - 라이너 마리아 릴케 12.07.17 지금 세상 어디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세상에서 이유 없이 울고 있는 사람은 나 때문에 .. 문학/좋은 시(詩) 2017.01.23
시작의 노래-2017년을 맞으면서- <시인 고은> 고은 시인이 2017년에 바라는 나라는 창조다. 빅뱅이 아니고 원초적인 새로움일 것이다.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는 창조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중앙일보에서 이 시를 여러분과 같이 생각해 보려고 옮겨 왔다. 추운 허공에 쓴 [시작의 노래]를... 시작의 노래 [중앙일보] 입력 2016.12.31 01.. 문학/좋은 시(詩) 2016.12.31
[스크랩] 12월의 시를 모았습니다. <12월 시 모음> 12월 박재삼 욕심을 털어 버리고 사는 친구가 내 주위엔 그래도 1할은 된다고 생각할 때, 옷 벗고 눈에 젖는 나무여! 네 뜻을 알겠다 포근한 12월을 친구여! 어디서나 당하는 그추위보다 더한 손해를 너는 저 설목雪木처럼 견디고 그리고 이불을 덮은 심사로 네 자리를 덥.. 문학/좋은 시(詩) 2016.12.26
[스크랩] 詩-18. 오늘의 기쁨-김연숙(재독시인)- 오늘의 기쁨 김연숙(재독시인)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음이 기쁨이고 창밖을 내다 볼 수 있는 두 눈이있기에 기쁩니다. 세월이 나를 속이더라도 역겨운 삶이 힘들어도 하늘에 잿빛구름이 가득할지라도 공감할 수 있는 오늘이 있어 기쁩니다. 이른 아침 새들의 정겨운 소리 .. 문학/좋은 시(詩)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