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최의상 오늘도 [안전안내문자]가 왔다. [경기도청][기후대기과](27일)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발령, 외출자제, 차량2부제 (홀수운행,민간자율) 동참바랍니다. 눈 앞에 미세먼지는 보이지 않는다. 900m 멀리 보면 안개처럼 뿌옇다. 저것이 미세먼지며 그것이 .. 문학/수필 2018.03.27
극대극의 밥상머리 극대극의 밥상머리 최의상 세상이 무섭다. 어떤 말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가족간에도 세대 차이대로 생각이 다 다른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이분법에 의하여 좌파와 우파 아니면 진보와 보수로 구분되어 젊은이는 좌파 또는 진보이고 나이가 늙은이 소리를 듣는 사.. 문학/수필 2018.03.26
[스크랩] 봄비와 적폐청산 봄비와 적폐 청산 최의상 봄비가 오면 우리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추위로 가슴을 오그리고 기를 펴지 못하던 심정에 봄비는 가슴을 펴게 한다. 봄비는 시원스럽게는 오지 않지만 밤새 산과 들과 시내와 강, 그리고 바다까지 내려 쌓였던 때를 녹이며 더러운 때를 씻어내고 아침에는 푸.. 문학/수필 2018.03.19
봄맞이 봄맞이 최의상 멀리서 불어오는 봄바람 젖은 비와 영마루 구름과 소식 없던 제비를 몰고 오네. 만물이 소생하는 봄빛 꽃이 피고 청산을 깨우니 도처에 잡초들 노래한다. 시집(詩集)에 쌓인 먼지 털고 백지 한 장에 만년필 준비하고 창문 열어 꿈을 그려 본다. 2018.3.9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8.03.09
대 보름달아 대 보름달아 최의상 오늘 밤 대 보름달 뜨면 하늘 향한 소원의 얼굴들이 모이고 모여 큰 달덩이 둥실 달아 높이곰 둥실 뜨거라 소망이 화평으로 되비추어 어둔 땅을 밝게 비추거라 2018.3.2. 대보름날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8.03.02
아버지의 밥숟갈 / 서정주 추천자 목록 추천한 사람 정보 2015년 7월 23일 이후 추천 목록입니다. 닫기 아버지의 밥숟갈 / 서정주 아버지가 들고 계시던 저녁 밥상 머리에서 나를 보시자 떨구시던 그 밥숟갈. 정그렁 소리내며 떨어지던 밥숟갈. 광주학생사건 2차년도 주모( 主謀)로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감옥에 끌려간.. 문학/작가와 문학 2018.02.09
내리는 눈발 속에서 / 서정주 내리는 눈발 속에서 / 서정주| 名詩, 추천시, 영상시 雲鈺 | 조회 168 |추천 6 | 2018.01.31. 08:38 내리는 눈발 속에서 / 서정주 괜, 잖, 타... 괜, 잖, 타... 괜, 잖, 타... 괜, 잖, 타... 수부룩이 내려오는 눈발 속에서는 까투리 메추래기 새끼들도 깃들이어 오는 소리... 괜잖타...괜잖타...괜잖타...괜.. 문학/작가와 문학 2018.02.09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관광정보-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 ‥── 여행산행자료방 섬바위 | 조회 18 |추천 0 | 2018.02.02. 23:43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조회 : 25885추천수 4 이전멈춤시작 다음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질마재로 2-8 문의/안내 미당 시문학관 063-560-8058 이용시간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쉬.. 문학/작가와 문학 2018.02.09
[스크랩] 귀촉도(歸蜀道) / 서정주(徐廷柱) 귀촉도(歸蜀道) / 서정주(徐廷柱)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임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西域) 삼만리. 횐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임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 삼만리. 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어서 부.. 문학/작가와 문학 2018.02.09
폰 노이만과 미당 서정주-슬픈 시대의 천재란 어던 존재일까 [시인과 경제학자]폰 노이만과 미당 서정주-슬픈 시대의 천재란 어떤 존재일까 어떤 사람의 천재적인 능력과 사상이 꼭 하나로 포개어지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런 능력이 오용되는 경우를 적잖게 마주한다. 현대경제학의 20세기는 1903년 12월 존 폰 노이만(1903∼1957)의 출생과 같이 밝았다... 문학/작가와 문학 20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