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玄愚의 주말 gallery (설악 춘설) 즐겁게 봐주세요. ★◈ 시(詩) 내리는 날 ◈★ 시인/석랑 조윤현 설악산 계곡 아래 영랑호수 산책길 잿빛 하늘에서 *범바위 영랑정(永郞亭)에 눈이 내려 앉는다. 쌓이는 눈길에는 삼삼오오 산책하는 사람 하늘 향해 입 벌리고 내리는 눈을 마신다. 바람도 없이 함박눈이 내리는 날 신라의 화랑 영랑이 금강.. 문학/좋은 시(詩) 2013.02.23
끝자락 붙잡고 끝자락 붙잡고 최의상 동우회 회원 한 분이 ‘소대변 수발하더라도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면 좋겠어.‘ 아내를 먼 산에 묻은 그리움에 눈물 젖은 말을 뱉었다. 아내가 무엇이기에 다 보내지 못하고 끝자락 붙잡고 저리 피를 토하듯 애절할까. 돌아와 아내를 보며 자초지종 전하였다. ‘그..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3.02.22
[스크랩] 임동권 학장 책 소개 지난 1세기 동안 우리 민족은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많은 문화 발전을 가져왔다. 그 발전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문화예술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자기 몫을 꿋꿋이 해낸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의 종류와 방언을 알기 위해 평.. 문학/시인마을 2013.02.20
지금 시각(時刻)은 지금 시각(時刻)은 운산 최의상 시냇물이 흐른다. 강물이 흐른다. 구름이 흐른다. 시간이 흐른다. 시간을 되 찾으려 시간의 흐름에 오늘도 분명하게 시간을 재본다. 홈풀러스 건물에 지금 시각은 지금시각은 잴 수가 없다. 2013년 2월 18일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