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의 그림자 빨래의 그림자 최의상 백옥 같은 하얀 빨래가 은어처럼 뛰놀다 푸른 하늘 닿은 만장萬丈으로 빛나고 일광日光이 낮잠 자는 풀밭에 빨래의 그림자는 모든 사람들의 한을 시詩로 쓰고 있다. 죽은 사람들은 말이 없어도 죽은 혼령들이 빨래의 그림자 되어 나 이렇게 억울하게 죽었노라 산 ..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8.09
오늘 오늘 최의상 눈을 들어 해뜨는 아침을 눈부시게 바라 보라. 꽃잎 눈망울 그윽한 사랑의 향기 빛나는 붉은 장미빛 일의 아름다움 찾아 그 문턱 너머 무르익은 여름에 살자.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7.30
잠시 쉬어가세 잠시 쉬어 가세 최의상 잠시 쉬어 가세 끝없는 갈 길 잠시 쉰들 구름이 꽃이 고가(古家)를 돌아 가는 전설들이 마리아의 눈물이 소녀의 기도 사랑의 노래 슬픔과 통곡 팽목항의 노란 애통과 영원마저도 멈추지는 않으리 잠시 쉬어 가세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4.07.29
좋은 시의 조건 10가지-박남희 시인 좋은 시의 조건-10가지> -박남희(시인) 1. 함축성이 있고 입체적인 시를 써라 시와 산문이 다른 점은 시가 지니고 있는 함축성 때문이다. 시는 평면적인 글을 의미전환 시키거나 이미지화해서 그 속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해준다. 시에서 다양한 수사법(은유, 상징, 역설, 알레고리, 아이.. 문학/詩論 2014.07.20
[스크랩] 시인의 고독-최의상 詩人의 孤獨 <1950년대의 이수복 시인의 추천과정을 보며> 시인 최의상 50여 년 전에 시인이 되기 위한 길은 험하였다고 본다. 추천 방법은 3회 추천을 받아야 시인으로 등단할 수 있다. 지금도 그런 면이 있겠지만 그 시절에는 특정 시인을 정하고 그 시인의 시를 독파하며 그 시인의 .. 문학/詩論 2014.07.19
[스크랩] 月下獨酌 (월하독작) 이태백 月下獨酌 (월하독작) 이태백 月下獨酌1(월하독작)-이태백 天若不愛酒 (천약불애주) 하늘이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酒星不在天 (주성부재천) 하늘에 酒星(술별)이 없을 것이며 地若不愛酒 (지약불애주) 땅이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地應無酒泉 (지응무주천) 땅에 응당 酒泉(술샘)이 없어야 하.. 문학/한시 2014.07.08
[스크랩] 月下獨酌(월하독작)-이태백 月下獨酌(월하독작)-이태백 月下獨酌(월하독작) - 1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 친한 이 없이 혼자 마시네. 擧盃邀明月(거배요명월) ......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 문학/한시 2014.07.08
[스크랩] 月下獨酌 (월하독작) 이태백 月下獨酌1(월하독작)-이태백 天若不愛酒 (천약불애주) 하늘이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酒星不在天 (주성부재천) 하늘에 酒星(술별)이 없을 것이며 地若不愛酒 (지약불애주) 땅이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地應無酒泉 (지응무주천) 땅에 응당 酒泉(술샘)이 없어야 하리 天地旣愛酒 (천지기애주) .. 문학/한시 2014.07.08
월하독작-이백 월하독작 (月下獨酌) [3] 추천 33 | 조회 1712 | 번호 621500 | 2010.08.25 23:38 빈칼 자객 (garam7***) 작성글 전체보기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bbs_contents p{margin:0px;} 월하독작 (月下獨酌) - 이백(李白) 화간일호주(花間一壺酒) 꽃 사이 한 병의 술을 놓고서 독작무상친(獨酌無相親) 벗할 이 없어 홀로.. 문학/한시 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