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263

[스크랩] [애송시 100편-제42편]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황지우

[애송시 100편-제42편]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황지우 나무는 자기 몸으로 나무이다 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 자기 온몸으로 헐벗고 영하(零下) 십삼도(十三度) 영하(零下) 이십도(二十度) 지상(地上)에 온몸을 뿌리박고 대가리 쳐들고 무방비의 나목(裸木)으로 서서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