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들의 행복론을 꼭꼭 씹으며행복의 맛을 알자 명인들의 행복론을 꼭꼭 씹으며 행복의 맛을 알자 최의상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고 한다. 쇠고기를 입 안에서 꼭꼭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물도 씹어 먹으면 물맛을 알 수 있다. 입맛 없어도 밥 한 술 입에 넣고 오래 씹으면 밥맛이 난다.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입에 넣는 .. 문학/수필 2016.04.08
진정한 자기를 찾고자 할 때 진정한 자기를 찾고자 할 때 시인 최의상 진정한 자기를 찾으려는 노력 사람은 자아실현(自我實現)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엇인가 목표를 세우고 매진한다. 이 목표를 아는 사람도 있고 살다 보니 목표에 이른듯 하다는 사람도 있다. 어느 사람도 자기 안에 자기가 누구인지.. 문학/수필 2016.04.06
만춘(晩春)에 취하련다. 만춘(晩春)에 취하련다. 운산 최의상 봄바람에 꽃이 피고 꾀꼬리 우는 앞산에 나뭇잎이 푸르러간다. 봄바람에 봄비 오니 산촌 버들가지 흔들리고 안개 숲 멀리 어른거린다. 봄바람에 꽃잎 날리고 잠시 정자에 앉으려 하니 목련꽃잎 날려 사뿐히 웃네. 봄바람에 봄은 깊어가고 설레던 마음..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6.04.05
한식(寒食)의 의미 한식(寒食)의 의미 최의상 오늘은 한식(寒食)이다. 저지대의 물 옆에서 살며 농경생활을 해 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24절기를 통하여 생각해 보고 미풍양속이라고 생각되면 현대 감각에 맞게 재 구성하거나 창조경제적 지혜를 모은다면 이 또한 돈이 될 것이다. 옛 것을 버리고 새.. 문학/수필 2016.04.05
사랑의 시(詩) 사랑의 시(詩) 최의상 사랑이 무엇인지 모를 때 사랑의 시를 쓸 것을 사랑의 속까지 안 지금은 사랑의 시를 쓸 수가 없다. 온 생명이 흘러온 여울목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는 말을 가슴으로 할 뿐. 2016.04.01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6.04.01
아침 여섯 시간 동안의 행복의 시간 아침 여섯 시간 동안의 행복의 시간 최의상 1. 05:00~06:20 출근준비 자명종이 5시에 울렸다. 빛의 속도로 일어나 이불 개어 장롱에 넣고 화장실에서 신진대사와 세면을 마치고 주방 갔다 전등에 불을 붙이고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을 준비하였다. 밖은 어둠 속에 가로등만 아직 졸고.. 문학/수필 2016.03.26
내가 꽃을 아름답다 할 때 내가 꽃을 아름답다 할 때 최의상 내가 꽃을 아름답다 할 때 꽃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꽃에서 향기와 꿈과 사랑이 살아납니다. 꽃은 나를 향하여 바라볼 뿐 아름답다는 말을 끝내는 하지 못하고 시들어 떨어집니다. 내가 세상을 아름답다 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세상에서 향기..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6.03.25
詩-27. 두운오행시 6수 (頭韻五行詩 6首)-최의상- 두운오행시 6수(頭韻五行詩 6首) 버들강아지 최의상 버들강아지 개울가에 피었네 들판 한 가운데로 흐르는 강물 따라 노랑나비 한 마리 나르고 아지랑이 아른거리는 먼 산에는 지금도 눈이 녹아 흐르겠지. 2016.03.23 [0] 확대 동심 친구들 최의상 동심으로 돌아가자 친구들 심심하면 벌거벗.. 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2016.03.23
[스크랩] 詩-18. 오늘의 기쁨-김연숙(재독시인)- 오늘의 기쁨 김연숙(재독시인)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음이 기쁨이고 창밖을 내다 볼 수 있는 두 눈이있기에 기쁩니다. 세월이 나를 속이더라도 역겨운 삶이 힘들어도 하늘에 잿빛구름이 가득할지라도 공감할 수 있는 오늘이 있어 기쁩니다. 이른 아침 새들의 정겨운 소리 .. 문학/좋은 시(詩) 2016.03.22
[스크랩] 詩-19. 열정-박인숙(서문협문인)- 열정 박인숙 불꽃처럼 타오를 것이다 아픔은 떠나라 말 할 것이다 어두운 추억은 버리고 절망은 시들라 명할 것이다 고뇌는 바람에 날려 버리고 열정으로 허한 금 메우라 할 것이다 목마르지 않게 하리라 아름답게 채우라 재촉할 것이다 문학/좋은 시(詩)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