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꽃을 아름답다 할 때
최의상
내가 꽃을 아름답다 할 때
꽃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꽃에서
향기와
꿈과
사랑이
살아납니다.
꽃은 나를 향하여
바라볼 뿐
아름답다는 말을
끝내는 하지 못하고
시들어 떨어집니다.
내가 세상을 아름답다 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세상에서
향기와
꿈과
사랑이
강물처럼 흐를 것입니다.
2016.03.15
'문학 > 최의상 詩人 詩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춘(晩春)에 취하련다. (0) | 2016.04.05 |
---|---|
사랑의 시(詩) (0) | 2016.04.01 |
詩-27. 두운오행시 6수 (頭韻五行詩 6首)-최의상- (0) | 2016.03.23 |
봄을 기다리며 (0) | 2016.03.17 |
하늘 (0) | 2016.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