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여.
최의상
사랑은
으뜸도
지배도 아닌
오히려 섬기는 자세로 만듭니다.
사랑이
하나님 나라 맛보는 것이라면
정욕은
천국의 영광을 어둠의 자식으로 변질시킨 것입니다.
사랑은
결코 만들거나
불안을 이기고
지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순수한 삶과 합쳐질 때
본 모습의 인간이 될 수 있으니
불안감에 의하여 서로 지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관용이 많을수록
사랑은 누룩 같아서
겨자씨의 비밀처럼 커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우리의 사랑은 훨씬 더한 깊이로 풍요로워집니다.
우리가 서로를 용서하면
더욱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하면
서로에게 입혔던 깊은 상처 속까지도
사랑은 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용서할 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용서하기 어려울수록
진정한 사랑에서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당신은 걸려서 넘어지거나
당신을 위해 선택된 길에서
여러모로 벗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모두 두려움을 내쫓기 때문입니다.
모두 괴로움을 내쫓기 때문입니다.
2003. 7. 3
Rick Joyner " The Final Quest"를 읽고 글 속에
흩어진 사랑을 실에 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