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 앞바다 석양에 포커스 마추며 망원렌즈로 찰영하였는데 이런 색상이 나타났네요. (2013.12.8 찰영)
하루
최의상
아침 해를 동산에서 맞이하고
저녁 해를 서산에서 보내는구나.
나의 하루가 겨우 이 십리 길인데
어느 사람들은 이천리 길도 넘는다.
같은 밝음 속에서 하루를 살았는데
지는 해를 등지고 행복의 그림자 재어 본다.
2013년12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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