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좋은 시(詩)

[스크랩] 커피같이 쓴 외로움

운산 최의상 2012. 10. 31. 10:07

      커피맛 같이 쓴 외로움
        詩/雪野이 주 영
            나는 너무나 고독하고 외롭다
            그래서 더 더욱 슬프고 서럽다
                        그래서 항상 그리움에 눈물 짖는다
                        그러나 나는 혼자이기를 자처한다
                        그리고 진정 혼자이기를 너무나 갈망한다

                        그것은 아무것에서도 구애받지않는

                        진정한 자유를 너무나 사랑한 까닭이다

                         

                        쓰디쓴 커피에 맛이 처음에는 괴로워도

                        한모금 한모금 마시면서 길들어 가듲이

                         

                        혼자가는 인생길 너무나 힘이들지만

                        쓰디쓴 외로움에서 나는 행복을 찾는다 .

                         

                        2008/08/25

                  출처 :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
                  글쓴이 : 雪野 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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