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2
운산/최의상
파도의 성깔 따라
백사장
허무함 그 자체 속에
운명을 거느린다.
선착장
기쁨인가 하면 서러움만 남고
만남과 이별 그 순간만은
여기가 고향이다.
1984. 7. 소야도에서
선착장에는 변화가 있고 삶이 있다.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시간이다.
바다-2
운산/최의상
파도의 성깔 따라
백사장
허무함 그 자체 속에
운명을 거느린다.
선착장
기쁨인가 하면 서러움만 남고
만남과 이별 그 순간만은
여기가 고향이다.
1984. 7. 소야도에서
선착장에는 변화가 있고 삶이 있다.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