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별똥 별

운산 최의상 2018. 8. 8. 10:50






        별똥 별

                             최의상


죽어가는 별은 빛이 되어

아름답다 하고

죽어가는 우리의 어둠은

두렵기만 하다.


'저 별은 평등과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고

저 별은 행복과 사랑을 누리며

아름답게 살 권리가 있을 거야


이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빛이 되어 흐른다.

         

                        2018.08.08.



'문학 > 최의상 詩人 詩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의 서정  (0) 2018.10.01
그 크신 사랑의 기쁨이  (0) 2018.09.14
한반도 기단(氣斷)  (0) 2018.07.16
어둠을 바라본다  (0) 2018.06.20
씀바귀나물 맛  (0)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