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낭송공연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가 2015년 2월 26일 오후 7시부터 동대역 6번 출구 200m 전방에 위치한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주최는 동국대학교, 사닺법인 미당기념 사업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300석 공연장을 꽉 채우고 보조 의자에 앉아 350 여명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시낭송회 공연이 진행되었다.
사회는 유자효 시인이 사회를 맡은 진행으로 시인의 낭송 1부에서 낭송출연자는 이시영, 문정희(한국시인협회장), 정끝볕, 김기택 민 영 등이 낭독을 하였으며 헌사 '미당 탄생 100주년에 부쳐' 순서에서 이남호 문학평론가는 동국대 윤재웅 교수가 대독한 자리에서 “미당이 있음으로 해서 한국문학사는 한층 풍요로워졌고 또 한층 자랑스러워졌다.”고 평가했으며 “미당의 시는 20세기 한국인들이 받은 가장 큰 선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의 낭송 순서에서 오현경, 윤석화, 전무송, 손 숙 등 배우들의 낭독을 들었으며 중간에 커플디의 노래를 들은 후 '미당 탄생 100년 새롭게 찾은 시' 순서로 민용태, 김희옥, 허혜정, 법 타 스님(동국대 정각원장 ) 등의 시 낭독을 들은 후 2부에서 시인의 낭송 순서에서 김초혜, 문효치(한국문협이사장), 박현준, 김행숙, 정진규 등 시인의 낭독을 통해서 서정주 시를 감상하였다.
박정욱 명창의 노래를 들으며 잠시 쉬다가 연상과 소리 프로그램으로 명사들의 서정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이유를 들었고 다음으로는 시낭송가의 낭송을 듣는순서로 들어가 김국화 외 5명의 윤송과 합송을 들으며 감상에 젖었으며 국혜숙, 오선숙의 낭송으로 낭송의 진 명목을 보여줘서 잘 감상했으며 김경복의 낭송과 이숙자 외 5명의 윤송과 합송으로 낭송을 잘 감상하며 장내분위기가 고조 되었다.
끝 순서로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를 앙콜로 청해 들으며 감상하였고 페회인사로서 미당 기념 사업회 김 원 이사장의 “사랑과 배려와 위로가 더 많이 필요한 시대에 서정주 시인의 목소리가 더욱 그립다”는 인사의 말을 남기며 폐회되니 밤 9시 30분이었다. 두시간 반 동안의 미당의 시세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며 미당 서정주 시인의 숭고한 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
자화상을 낭독하는 이영광 시인
사회진행을 맡은 유자효 시인
,동천.을 낭독하는 이시영 시인
<꽃밭의 독백>을 낭독하는 문정희 시인
정끝별 시인
김기택 시인
민 영 시인
이남호 시인
오현경 배우의 낭독
윤석화 배우의 낭독
전무송 배우의 낭독
손 숙 배우/ 전 환경부 장관의 낭독
민용태 시인의 낭독
김희옥 시인의 낭독
법 타 스님의 낭독
김초혜 시인의 낭독
문효치 한국문협 이사장의 낭독
박형준 시인
김행숙 시인
정진규 시인
박정욱 명창의 공연
김국화 외 5명의 윤송 및 합송
낭송가의 낭송
국혜숙 낭송가의 낭송
오선숙 낭송가의 낭송
지영란 낭송가의 낭송
김경복 낭송가의 낭송
이숙자 낭송가 외 5명의 윤송 및 합송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
김 원 미당기념사업회 이사장의 폐회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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