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 형 재우란 사람은 말로만 난초를 키운게 아닌가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이다.
깊이가 얇다면 귀도 얇다, 난초를 못키우는 사람들은 이유가 많다.
어떤 식재이건 관리하기 나름이다.
난초를 입으로 키우는 사람들은 말도 많은것 같다.
정답은 자신에게 있고, 그 정답을 찾아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수 많은 핑계를 가져다 붙인다.
무었이 정답이건 그것은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찾아내야 한다.
요즘 싸이트를 보면서 유구무언이다.
화려하고 어려운 말 몇마디로 여러사람들 어렵게 이끌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쯤 반성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실전에서 난초배양 이란 입으로 하는게 아니라 적용과 결과로만 말하는 것이다.
좀 더 냉정해지고 좀 천천히 변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한다.
생각하지 않는 시점에서 한계점에 도달할수 있고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다는걸 알아야 한다.
.....
아래 사진들은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들이다.
모든 난초 농사가 모두 다 잘되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의 작황에 만족하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진을 볼 때는 뒤촉과 전진촉 그리고 촉수 올림등 모든 가능한 판단을 하여야만 즐길수 있다.
기록하는 재미가 이런것 아닐까 싶다.
올해의 농사가 끝나가고 현재 난실에는 약 20여화분의 꽃대가 붙어있다.
태극선 , 송옥 , 그리고 무명품들의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만 그래도 해마다 기대를 걸어 보는건 어쩔수 없는가 보다.
휴~~태풍이 오려나 보다 날씨는 덥고 짜증이 난다.
그래도 난초 기르기는 재미있다.
사람에게 지치고 말에 지치고......
난초는 이렇게 즐거운데.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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