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는 말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
현실에서 맞게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이론을 통하여 조금씩 발전 시켜 나가며 나의 난실에 적합한 옳은 방식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배양의 조건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 물주기의 획일화 또는 비료주기의 주기 등에 관한 일률적인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방식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남에게 강요하게 되고 때론 난인들 사이에서 욕을 얻어 먹기고 한다.
나는 어떤 난인이 어떤 방식을 택하건 그건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이는 작물보호제를 살포하고 어떤이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가정을 하면 나는 어떤 방식을 선택하건 시간이 흘러 그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글를 쓰는 이유와 요점은 각자의 방식을 인정하되 결과는 분명히 비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의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배양법들이 실제 일본에서 오래전에 연구되어져 왔고 거의 실패를 하였다.
현재의 과학수준으로 화학비료와 화학적인 작물보호제의 살포는 분명히 자연에 가깝게 배양하는것 보다 훨씬더 많은 잇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발좀 있다는 사람들은 마치 농약의 사용과 화학비료의 사용을 죄악시 하는것 자체가 우스운 일 이라 생각된다.
과학의 예를들면 어떤 과학자가 의문을 가지고 가설을 세우면 그 다음은 그 가설을 입증하고 입증된것을 실험하여 밝혀내고 하는 과정들이 있다.
그럼에도 1년의 실험으로 다년생의 춘란에 만병통치약 처럼 어떤 식재가 좋다 나쁘다 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 생각한다.
세계의 선진국 어떤 나라이건 간에 농약과 화학비료가 없으면 농사자체가 약 70% 정도 줄어들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유기농을 하는 이유는 좀 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이다.
난초를 둑배기에 키우고 , 난초를 부엽에 키우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현재의 배양법 보다 발전된 배양법을 찾기 위해서는 좀더 쉽고, 발전된 배양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과연 인터넷 상의 소위 발전된 배양법이라고 제시하는 것 들이 그럴까?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난초를 무었 때문에 하는가?
좋아서, 즐거워서,하는 즐거움이 1차이겠지만 그 이면에 적정한 환가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조건이 되면 적절한 만큼의 환가와 환가는 없더라도 키우는 재미를 동시에 누릴수 있다면 더욱더 최상이 아닐까 싶다.
하고픈 말 들은 많은데 괜스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 이 좋지 않기에 요~~~ 만큼 이야기 하고 말란다.
지리한 장마가 거의 끝이나 가는 것 같다.
이럴땐 캡탄과 지오판 수화제를 섞어서 맑은 날 한번정도 엽면과 관주를 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그리고 꽃이 표토를 밀고 올라오고 있는데 마르지 않도록 수태를 깨끗히 삶아서 얻어주어 꽃대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 이 8월의 중요한 포인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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