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를 기르면서 식물병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식물이라는 특성상 한번 병이 걸리면 치료가 어렵고 또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관상성이 떨어질수 밖에없고 많은 시간들을 소비하며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이런 시간적 금전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방적인 병 방제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하겠으나 기초적인 방제법에 대하여 학문적인 정립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병의 방제가 어렵다고 한다.
하여 오늘은 병이 발병되는 경로와 예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여 보고자 한다.
난초는 오랜기간 진화를 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일정량의 병원균에 대하여서는 방어기작을 활성화 시키며 자연에서 살아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충에 대하여서는 식물이 아무리 진화를 한다 하여도 대항할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할 것이다.
식물의 병원체로서 미생물적인 병원체로는 곰팡이나, 세균 , 또는 바이러스 등이 있을수 있다.
실질적인 예방적 방제법에 있어 곤충에 의한 1차적인 전염 및 감염을 막지 못하면 방제의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난초를 가해하는 대표적인 충의 종류로서는 총채벌레, 선충,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을수 있다.
충은 병원체를 옴기는 매개체로서의 역할과 1차적인 감염의 원인 즉 난초를 가해하여 상처를 내고 그 상처를 통하여 병원성 미생물들이 2차적인 감염을 일으킨다.
무생물적인 발병 요인과 감염원은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 와 물 그리고 공기중에 있는 먼지를 통한 토양전염성 병원균들의 접촉에 따른 2차 감염원이 있을수 있겠으나 공기를 통한 전염원은 주변을 깨끗히 정리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하는 방법외에는 없겠다 하겠고, 정기적인 환경 정리 등을 통하여 최대한의 예방을 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또한 난초가 잘자랄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가장중요 함은 말 할 필요가 없다.
넓은 범위로서의 난초배양은 적절한 빛, 물, 광량, 등의 요인이 있을수 있겠고 인위적인 요인으로서는 시비, 그리고 적절한 작물보호제의 예방적 살포등이 있을수 있다.
아무리 좋은 난초가 있다하더라도 병의 방제에 실패하면 성공적인 배양을 할 수 없다.
하지만 난초의 배양도 生 과 死 라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수는 없기 때문에 실전 난초 배양에 있어서 손실률을 감수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최선을 다하여 방제를 하는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임을 잊지말자.
작물보호제는 살포는 보조적인 개념이지 가장 중요한 배양의 기본 요인은 환경을 적절하게 갖추어 배양을 하는것임을 알고 다음은 적절한 작물보호제의 살포법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본론
방제의 있어 기본은 살충부터 하는것이다.
나는 식물병 방제의 최우선은 살충 부터라고 말을 한다.
산채를 하던 집채를 하던 나의 난실에 외부의 충이 유입이 되고 증식이 되면 문제가 되는것이다.
그 다음 곰팡이, 세균 등의 순서로 난초의 병방제를 하라고 나는 말을 한다.
애란인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어떤 시기에 어떤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도 알고 보면 약제에만 매달리고 곰팡이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약을 살포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요점이 아니라 어떤 온도에 어떤균이 활성화 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 것이다.
난초 기르기에 있어 대표적인 질병을 나열하여 보면 후사리움에 의한 구경썩음병 , 역병이나 피시움에 의한 묘잘록병이나 구경썩음병, 세균에 의한 구경썩음병, 그리고 잎끝 마름병, 라이족토니아에 의한 균사 감김에 의한 세력이 저하되는병 , 그리고 탄저병등이 대표적인 병원체들이다.
온도를 열심히 체크하는 것은 난초배양의 기본이다.
난실의 온도를 체크하고 일기예보을 경청해야만 난실의 환경적인 조건들을 맞출수 있고 방제를 어떻게 하며 비료를 어느정도 적정하게 살포할 것인가 하는 기본적인 틀이 잡히는 것이다.
현제 나의 난실에는 온도가 낮기온이 20'C 밤기온이 약 9'C에 이르러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이 온도가 되면 역병균, 탄저병균, 후사리움균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온도라고 생각한다.
가장 활성화 되는 최적의 온도는 아니지만 포자가 발아할수 있고, 활성화 될수있는 온도 보다는 느리지만 조금씩 발아하여 자랄수 있는 온도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후사리움에 의한구경썩음병(예전에는 연부병이라고 불렀음) 이 발병이 되어질려면 6월중순경은 되어야 한다.
즉 적은 개체의 포자는 병을 일으킬만큼의 군사를 갖지 못하고 증식의 이라는 과정을 거쳐 식물을 가해할 수있는 군사를 갖추어야만 난초를 가해하고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병의 징표를 나타낸다.
또한 신아라는 약한 엽육의 조직을 통하여 주로 침투를 하기 때문에 난석안에 있는 포자의 퇴출또는 증식억제등의 약제를 이제부터는 예방적으로 살포를 하거나 화장토갈이 등을 통하여 이미 감염되거나 될 수 있는 곰팡이 포자의 수를 제한 시키거나 배출시켜야 한다.
난실의 온도가 15'C를 넘어서면 활발한 광합성과 동시에 양분을 저장하고 액아를 움직여 신아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난초가 움직일수 있는 온도란 겨울철 휴면을 끝내고 자랄수 있는 온도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하여 야생에는 나무들이 물오름을 시작하고(고로쇠 나무 같은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난초는 기본적인 대사활성을 시작한다고 할 것이다.
이제부턴 약하지만 시비를 시작해야 하고 활력제등을 적절한 양으로 주어 모든 세포들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양분을 공급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적절한 광량의 확보와 물주기 등을 실시하여야 하고 또한 적절한 작물보호제의 살포, 분갈이나 화장토갈이등을 통하여 분내의 환경개선을 실시하여 한다.
기존의 사람들은 계절에 따른 작물보호제를 살포하여 왔으나 , 나는 분내의 환경개선(약식분갈이, 또는 분갈이) 등을 실시함음 물론이요 이 온도에서 포자가 발아할 수 있는 균을 대상으로 예방적인 작물보호제를 살포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또한 살균제를 살포하기전에 살충제를 먼저 살포하여 위에서 말한 살충- 살균(곰팡이)- 세균(필요에 따라서) 등의 순서대로 살포할 것을 권한다.
예방적 살포의 기본순서를 구체적으로 나열하라면 3월 1일 살충제 : 올스타, 3월 15일 수화제 스포르곤 엽면 및 관주 등을 먼저 실시할 것을 권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중 하나는 탄저병의 예방과 라이족토니아의 예방 그리고 6월 중순에 발병하는 구경썩음병의 예방등에 주력을 하는 것이다.
4월엔 4월1일 살충제 : 올스타 살포, 4월 10일경 다찌에이스 관주 살포. 4월 20일경 캡탄 엽면및 관주 5월 1일 올스타 살포 5월 10~15일 스포르곤 관주및 엽면 등으로 1차적인 예방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6월이 되면 그때 기상환경등을 고려하여 다시한번 보충적인 의미의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장토 갈이를 하여 약식분갈이를 실시하고 밑달릴 확률이 있는 잠아는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마감프K를 화장토 아래에 약 10알 정도 넣어 주고 스포르곤은 구경주변에 뿌려준다.
이것이 2월 말부터 3월 중순이전에 해야할 가장 필수적인 일이다.
참고 : 월드 사이언스사의 식물 병리학 책의 내용일부
곤충이 식물 특히 다년생 식물의 뿌리, 잎, 가지 를 섭식할때 식물은 여러 곳에 상처를 받을 뿐만 아니라 식물병원성 균류와 세균이 상처를 통해 들어와 병을 일으키게 하고 , 또한 매우 약해지며, 특히 병원체에 대응하여 그들의 방어제계를 활성화켜 시작되고 있는 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이 약해진다.
.....중략
곤충이 식물병의 진전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은 특정한 병원체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여 나타난다.
그런 곤충/병원체의 특별한 관계에서 특정 병원체의 병든 식물로부터 건강한 식물로의 전반과 전파는 거의 전적으로 하나 또는 몇종의 특정한 매개충의 관여에 달려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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