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접두사, 접미사
1. 접두사: ‘갓-, 군-, 날-, 덧-, 되-, 들-, 맏-, 맞-, 매-, 맨-, 빗-, 새-, 생-, 선-, 설-, 숫-, 시-, 알-, 애-, 엇-, 외-, 잔-, 짓-, 첫-, 총-, 최-, 치-, 풋-, 한-, 햇-, 홀-, 휘-’ 등
∨갓-: 지금 막, 금방 -갓스물, 갓졸업하다, 갓결혼하다, 갓시집오다, 갓낳다
∨군-: 쓸데없는, 가외로 더한-군말, 군살, 군소리, 군손질, 군식구, 군침
∨날-: 익지 않은, 마르지 않은, 가공하지 않은∥지독한-날고기, 날감자, 날가죽∥날도둑, 날강도
∨덧-: 더해진, 부가된 -덧문, 덧버선, 덧니, 덧신, 덧칠하다, 덧붙다, 덧붙이다, 덧나다
∨되-: 다시, 되풀이하다 -되돌이표, 되새김질, 되돌아가다, 되돌아보다, 되묻다, 되받다, 되살아나다, 되새기다, 되씹다, 되찾다, 되풀이하다
∨들-: 몹시, 대단하게, 무리하여∥야생의, 품질이 낮은 -들볶다, 들끓다, 들쑤시다∥들국화, 들개, 들장미
∨맏-: (항렬) 손위로서 첫째 -맏아들, 맏며느리, 맏손자, 맏형
∨맞-: 마주보다, 반대 방향으로, 함께 -맞벌이, 맞선, 맞절, 맞대다, 맞들다, 맞바꾸다, 맞서다, 맞잡다, 맞장구치다
∨매-: 하나하나의, 각각의 -매년, 매달, 매번, 매사, 매시간, 매학기
∨맨-: 다른 것을 더하지 않은, 그것만의 -맨주먹, 맨몸뚱이, 맨바닥, 맨머리
∨빗-: 비뚜로, 잘못, 기울어진 -빗나가다, 빗디디다, 빗맞다, 빗먹다, 빗금, 빗면
∨새-/시-, 샛-/싯-: ‘-앟다’꼴로 끝나는 일부 색채 형용사 앞에 붙어 빛깔이 매우 산뜻하게 짙음을 나타냄 -새빨갛다/시뻘겋다, 새파랗다/시퍼렇다, 새까맣다/시꺼멓다, 샛노랗다/싯누렇다
∨생-: 날 것의, 익히지 않은, 자연의, 거친, 길들여지지 않은, 비합리적인, 불필요한, 본질의 -생굴, 생매장, 생쌀, 생맥주, 생고생, 생과부, 생이별
∨설-: 불충분함 -설구이, 설삶다, 설익다, 설죽다
∨숫-: 아직 손이 닿지 않거나 변하지 않은, 본디 그대로 -숫처녀, 숫보기, 숫음식
∨알-: 작고 둥근, 벌거벗은, 주요한, 완전한 -알밤, 알사탕, 알약, 알몸, 알거지
∨외-: 오직, 하나의, 단일한 -외길, 외나무다리, 외딸, 외아들, 외톨이
∨-(으)ㅁ: 그것이 뜻하는 동작이나 상태를 가리키는 명사를 만들어 어근의 품사를 바꾸어 줌 -가르침, 걸음, 느낌, 도움, 모임, 믿음, 싸움, 울음, 죽음, 게으름
∨잔-: 작은, 눈에 띄지 않는, 필요치 않은 -잔기침, 잔글씨, 잔돈, 잔돌, 잔병, 잔소리, 잔심부름, 잔일, 잔주름, 잔털
∨짓-: 함부로, 흠씬, 마구 -짓구기다, 짓누르다, 짓밟다, 짓이기다, 짓찧다
∨첫-: 처음의, 초기의 -첫걸음, 첫날, 첫눈, 첫사랑, 첫인상
∨총-: 모든, 전체의, 일반적인, 총합적인 -총계, 총선거, 총액, 총예산, 총인구, 총재산, 총책임
∨최-: 가장 좋은, 앞선, 가장 많은 -최고, 최근, 최다수, 최상급, 최선두, 최소, 최신식, 최첨단
∨풋-: 덜 익은, 경험이 부족한, 신선한, 새로운, 초록의 -풋고추, 풋나물, 풋내기, 풋사과, 풋사랑
∨햇-: 새로운, 그 해의 가장 처음, 봄의, 태양의 -햇감자, 햇곡식, 햇과일, 햇나물, 햇사과, 햅쌀
∨한-: 큰, 넓은, 대단한, 중심의, 제대로 된 -한길, 한밤중, 한가운데, 한여름, 한마음, 한날 한시, 한민족
∨헛-: 속이 빈, 소용이 없는, 보람이 없이 -헛고생, 헛걸음, 헛기침, 헛농사, 헛소리, 헛수고, 헛일, 헛늙다, 헛돌다, 헛듣다, 헛디디다, 헛먹다, 헛보다
∨홀-: 외로운, 짝이 없는, 하나뿐인 -홀몸, 홀수, 홀아비, 홀어머니, 홀시어머니
2. 접미사: (명사)‘-감, -경, -군, -껏, -꾸러기, -끼리, -님, -들, -뱅이, -보, -새, -씨, -씩, -어치, -장이, -중, -질, -짜리, -쯤, -치, -기, -개, -(으)ㅁ, -이’
(동사)‘-거리다, -대다, -뜨리다, -만하다, -치다’
(형용사)‘-다랗다, -답다, -롭다, -스럽다, -쩍다’
(부사)‘-로, -이’ 등
∨-간: 사이의, 관계 -부자간, 형제간, 서울과 부산간, 며칠간
∨-감: -에 적합한 사람, 느낌, 감각, -를 위한 재료 -장난감, 일감, 국거릿감, 사윗감, 며느릿감, 신부감, 신랑감, 반장감, 대통령감, 책임감, 우월감, 비굴감, 열등감
∨-거리다/-대다: (어떤 행동을) 반복하다, 계속하다, 끊임없이 하다 -굽실거리다, 기웃거리다, 깜빡거리다, 꼬불거리다, 더듬거리다, 두근거리다, 반짝거리다, 북적거리다, 비쭉거리다, 얼씬거리다, 재잘거리다, 중얼거리다, 출렁거리다, 투덜거리다, 헐떡거리다, 화끈거리다, 흐느적거리다
∨-경: (시간)께, 쯤, 무렵 -12시경, 초순경, 시월경
∨-군: 무리, 떼 -성운군, 유빙군, 어선군
∨-껏: 가장 높은 한도에 이르도록 -마음껏, 정성껏, 힘껏, 소신껏
∨-꾸러기: 버릇이 많거나 그 일을 버르집어 일으키는 사람 -잠꾸러기,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꾼: 그 일을 잘하는 사람, 어떤 일을 하려고 몰려드는 사람 -구경꾼, 나무꾼, 낚시꾼, 살림꾼, 일꾼, 지게꾼, 짐꾼, 춤꾼
∨-끼리: 여럿이 함께 패를 지음 -여자끼리, 우리끼리
∨-님: 이름, 호칭에 붙어 높임의 뜻을 나타냄, 어떤 대상을 의인화하여 다정하게 일컬음 -사장님, 선생님, 달님, 별님
∨-다랗다: 꽤나~한, ~종류의, 어느 정도~하다 -굵다랗다, 높다랗다, 커다랗다, 길다랗다, 가느다랗다
∨-답다: ~같은, ~라 할 만하다, ~와 어울린다 -학생답다, 여자답다, 군인답다, 신사답다, 교육자답다
∨-들: 복수형 -사람들, 그들, 나무들, 자네들, 너희들, 우리들, 모두들
∨-뜨리다: 동사를 힘주어 나타냄 -깨뜨리다, 넘어뜨리다, 떨어뜨리다
∨-로: 명사에 붙는 부사화 접미사 -진실로, 때때로
∨-롭다: ~한 성격을 지니는 -자유롭다, 신비롭다, 해롭다, 공교롭다, 슬기롭다, 이롭다, 향기롭다
∨-만하다: ~만한 크기의, ~만큼 큰/작은, ~할 만한, 충분한 -송아지만하다, 그만한 것 같습니다. 형만한 아우, 우리 집만한 집이 없다, 주먹만한 돌
∨-뱅이: 습관, 성질, 모양 등을 얕잡아 이름 -게으름뱅이, 주정뱅이, 앉은뱅이
∨-보: 유달리 즐기거나 정도가 심함 -떡보, 술보, 울보
∨-새: 됨됨이, 정도, 상태 따위 -생김새, 꾸밈새, 모양새, 만듦새, 쓰임새
∨-스럽다: ~와 같은, ~처럼 보이는, ~으로 가정되는, ~한 느낌을 주는 -사랑스럽다, 자랑스럽다, 걱정스럽다, 조심스럽다, 별스럽다, 변덕스럽다
∨-씨: 태도, 모양, 같은 성(姓)의 계통 -말씨, 마음씨, 김해 김씨, 전주 이씨
∨-씩: 각각 같은 수효로 나눔 -둘씩, 다섯씩
∨-어치: (금액) 그 값에 해당하는 분량이나 정도 -천 원어치, 한 푼어치
∨-이: 어떤 특징을 지닌 사람∥ 명사->부사∥ 동사->명사∥ 형용사->부사∥형용사->명사 -절름발이,육손이∥나날이,집집이∥먹이, 놀이∥많이, 높이∥깊이, 넓죽이
∨-장이: (직업) 수공업적인 기술로써 무엇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사람 -대장장이, 대장이, 옹기장이, 미장이
∨-질: 되풀이되는 동작이나 행동, 일정한 직업이나 노릇 -삽질, 걸레질, 딸꾹질, 선생질, 바느질, 목수질
∨-짜리: (금액)얼마의 값에 해당하는 물건 또는 화폐, 얼마의 분량으로 된 물건, (나이) 그 나이의 사람 -만 원짜리 지폐, 열 권짜리 전집물, 네 살짜리 꼬마
∨-쩍다: ~한 느낌을 갖다/느끼다/주다 -겸연쩍다, 미심쩍다, 수상쩍다
∨-쯤: 어떤 정도 -오늘쯤, 어디쯤
∨-치기: 그것으로 내기함 -돈치기, 엿치기, 화투치기, 딱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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