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오늘을 걷는 사람

운산 최의상 2015. 5. 6. 10:20

 

 

 

 

오늘을 걷는 사람

                             최의상

 

갈 곳 모르나

길을 가는 사람은

복있는 사람이다.

 

오늘을 걷는 사람은

내일을 염려하지 않는다.

탐험가는 내일이 있을 뿐이다.

 

길을 걸어온 삶처럼

또 새로운 길을 걷는다.

그 길이 영원이라 하여도...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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