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어른인 지금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하리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으리!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하루하루가 자연의 숭고함 속에 있기를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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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스(1770~1850)=영국 낭만주의 대표 시인.
새해다. 영국의 젊은 낭만주의 시인은 혁명의 기수였다. 한국의 낭만주의 시인이 자연을 예찬하고, 정치적 담론과 거리를 둔 것과 달리 사상 투쟁의 전선에 섰다. 새해 아침에 자연을 사랑했던 워즈워스의 시 '무지개'를 떠올린다. 무지개를 바라보는 천진한 아이처럼 삶의 매 순간을 뛰는 가슴으로 살아가고 싶다. 번역시도 아름답지만 영시 원문을 보면 더욱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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