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를 산채하다 보면 유령서를 자주 만난다.
생강근에서 형성이 되어 다 자랄때 까지는 괜찮지만 다 자라면 타버리는 개체 우린 이런 개체를 유령서라 부른다.
그런데 그 보다 좀 더 웃긴 개체가 있다.
즉 성목이 되고 신아도 정상적으로 올라오지만 신아가 자라면 뒤촉이 서서히 타들어가거 결국 한촉이상 만들기가 힘이든다.
벌브도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 신아도 정상적으로 올라오지만 계속해서 한촉이나 한촉 반 밖에 되지 않은 종자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종자를 반 유령서 라고 부른다.
산반도 이런것이 있고, 중투도 이런개체가 있으며 서반이나 서 도 이런종류의 난들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종류의 난들은 그냥 뭉텅 털어서 이름을 반만 유령이니까 반 유령이라고 부른다.
종족만 보존되지 촉수가 늘어나지 않은 난초.
출처 : 한국춘란 , 춘란질병, 사진, 등산/형재우
글쓴이 : (朱木 )형재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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