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천국이야기

대표기도-최의상

운산 최의상 2013. 12. 14. 16:56

 

 

 

대표기도문 2013년 12월1일

 

태초에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놀라운 능력의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송합니다.

거듭 실수하고 실족하여도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심지어 아들까지 보내 주시어 구원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드리오니 저희들이 성령에 취하여 변화되게 하옵소서.

 

지난 일주일도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 살았으면서도 주님을 직면하는 시간이 적어 나의 의만 내 세우는 죄를 지은 성도들, 기도하지 않은 죄가 있는 성도들 이제라도 죄를 알게 되어 회개한다면 용서하여 주셔서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믿음 적고, 허물 많고, 직분에 충실하지도 못한 저를, 감히 설 수 없는 대표기도 자리에 세워 주시고, 여기 머리 숙여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의 간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릴 수 있는 영광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대강절의 시작인 오늘은 교회의 신년 정월 초하루입니다. 과거에 오셨던 예수님, 지금 저희들의 삶의 현장에 말씀과 영으로 그리스도가 새롭게 임하시기를 기다리며 죄악을 청산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흠 없고, 거룩한 성도의 생활로 주님을 맞이하고자 새 출발을 다짐하오며 예배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옵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산상교회의 동산에 한잎 두잎 낙엽이 쌓이는 늦가을을 보며 지난날 고난의 길에 동행하여 주시고, 사랑의 열매도 열리게 하시고, 병들었을 때 위로해 주시며 미래까지도 앞서 가시며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성도들 마음에도 이런 은총을 느끼어 예배 잘 드리는 산상교회 성도임을 자랑으로 삼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자기 힘으로는 어쩔 수 없어서 방황하는 자/ 용서 받고 힘을 얻으려는 자/ 깊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자./ 사랑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외로운 자/ 각종 병든 자 들의 고통과 간호하는 가족들./ 문제가 있어 기도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통찰하시고 이렇게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움직이기를 대신하여 기도합니다.

 

이 나라는 신탁통치를 반대하며 전국에서 그리스도 교인들이 한 날 한 시에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이런 귀한 나라가 분열로 망할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지도자들에게 성령이 오셔서 성령 충만하면 하는 일이 의롭고 진실될 것입니다. 하나님 이 민족이 분열하여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기도하오니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의의 나라로 남북이 통일되어 다시 일어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핵무기의 위협과 테러리즘, 태풍, 지구를 흔드는 기상이변으로 삭막한 이런 세상에 살고 있는 성도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고 연약할 때나, 버림받았을 때나, 시험당할 때는 즉시 자세를 바로잡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중한 시간을 주시옵기 바랍니다.

 

이배학 권사님은 유신학원 교육사업을 구상하며 학원선교를 위해 제일 먼저 이 동산에 올라와 여기에 제단을 세우겠다고 여기서 기도하였습니다. 한 분의 믿음이 산상교회 강단에서 은혜가 되고 성령이 강물처럼 흘러 배학유치원을 비롯하여 유신학원 학생들과 아주대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권능을 받아 안 믿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 사업에 동참하시는 목회자님들과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

 

조규방 담임 목사님이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성령님이 임하시어 듣는 모든 성도들이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느끼는 체험적 신앙을 통하여 우리가 변하게 하옵시고,

한량없는 은혜의 말씀 듣고 죄와 구원의 진리와 말씀을 깨달아 세상에 나아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신앙생활로 승리하는 일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생명을 살리는 교회를 이루고자 헌신 봉사하는 수석 목사님과 교역자 여러분에게도 피곤치 않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여 전하는 말씀마다 죽어가는 생명이 소생하는 능력 주시옵소서.

 

찬양대와 코람데오의 찬양을 기쁘게 들어 주시고, 우리 교회의 지체가 되는 교육기관과 각 부서에서 봉

사하는 교사와 성도들에게 축복하여 주시옵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산상교회 안수집사 최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