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천국이야기

[스크랩] Amazing Grace / nana mouskouri

운산 최의상 2013. 12. 13. 13:33


    Amazing Grace / nana mouskouri

    지금으로부터 160여년 전인 1838~39년.
    지금의 미국 동부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러배마 주 일대에 살고 있던
    체로키 인디언이 백인 이주민 국가
    '미합중국'의 강제 이주령에 의해
    고향에서 5천리(2000km) 떨어진
    머나먼 오클라호마 주 허허벌판으로 쫓겨났습니다.

    이들이 미국 기병대에 쫓겨 피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연을 미국사에서 '눈물의 길' 또는
    '눈물의 행로'(the Trail of Tears)라고 하지요.
    정확히 말하면 '눈물과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화가 로버트 린드노(1871~1970)가 그린 '눈물의 길'(1942년 작) 이 그림을 보면 마치 이들이 따뜻한 담요와 말,
    마차를 갖고 떠난 것 같지만 사실은 몸에 걸친
    옷 정도밖에는 거의 갖고 갈 수 없었답니다.

    그야말로 맨몸으로 쫓겨난 거지요.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 걸어
    이동해야 했고, 추운 한겨울에도 맨바닥에
    누워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Amazing Grace(눈물의 길)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놀라운 주님의 은총! 너무나 달콤한 주님의 음성
    That sav’d a wretch like me!
    나같은 불쌍한 자를 구해주시니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한때 길을 잃고 방황했으나 지금은 나의 길을 찾았어요
    Was blind, but now I see.
    난 눈이 멀었었지만 지금은 볼수가 있지요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주님의 은총은 내 가슴의 두려움을 가르쳐 주셨어요

    And grace my fears reliev’
    은총으로 나의 두려움을 씻어 주셨습니다<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내 앞에 나타난 은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요<
    The hour I first believ’d!
    그 시간 난 처음으로 믿음을 가졌습니다

    Thro’ many dangers, toils and snares,
    I have already come;
    ’Tis grace has brought me safe thus far,
    And grace will lead me home.
    The Lord has promis’d good to me,
    His word my hope secures;
    He will my shield and portion be,
    As long as life endures.
    Yes, when this flesh and heart shall fail,
    And mortal life shall cease;
    I shall possess, within the veil,
    A life of joy and peace.
    The earth shall soon dissolve like snow,
    The sun forbear to shine;
    But God, who call’d me here below,
    Will be forever mine.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글쓴이 : 이룻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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