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Grace / nana mouskouri 지금으로부터 160여년 전인 1838~39년. 지금의 미국 동부 테네시,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러배마 주 일대에 살고 있던 체로키 인디언이 백인 이주민 국가 '미합중국'의 강제 이주령에 의해 고향에서 5천리(2000km) 떨어진 머나먼 오클라호마 주 허허벌판으로 쫓겨났습니다. 이들이 미국 기병대에 쫓겨 피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연을 미국사에서 '눈물의 길' 또는 '눈물의 행로'(the Trail of Tears)라고 하지요. 정확히 말하면 '눈물과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마차를 갖고 떠난 것 같지만 사실은 몸에 걸친 옷 정도밖에는 거의 갖고 갈 수 없었답니다. 그야말로 맨몸으로 쫓겨난 거지요.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거의 대부분 걸어 이동해야 했고, 추운 한겨울에도 맨바닥에 누워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Amazing Grace(눈물의 길)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놀라운 주님의 은총! 너무나 달콤한 주님의 음성 That sav’d a wretch like me! 나같은 불쌍한 자를 구해주시니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한때 길을 잃고 방황했으나 지금은 나의 길을 찾았어요 Was blind, but now I see. 난 눈이 멀었었지만 지금은 볼수가 있지요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주님의 은총은 내 가슴의 두려움을 가르쳐 주셨어요 And grace my fears reliev’ 은총으로 나의 두려움을 씻어 주셨습니다<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내 앞에 나타난 은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요< The hour I first believ’d! 그 시간 난 처음으로 믿음을 가졌습니다 Thro’ many dangers, toils and snares, I have already come; ’Tis grace has brought me safe thus far, And grace will lead me home. The Lord has promis’d good to me, His word my hope secures; He will my shield and portion be, As long as life endures. Yes, when this flesh and heart shall fail, And mortal life shall cease; I shall possess, within the veil, A life of joy and peace. The earth shall soon dissolve like snow, The sun forbear to shine; But God, who call’d me here below, Will be forever mine. |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글쓴이 : 이룻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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