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억의 사진

[스크랩] 이팝나무 꽃말과 전설

운산 최의상 2018. 5. 5. 16:21



   이팝나무 꽃말과 전설

                                                                           최의상


영통 봉영로의 가로수는 이팝나무다.

매년 쑥숙 자라며 4월말부터 5월초에 국수발 같은

아름다운 하얀 꽃이 피어 마치 흰눈이 쌓인 것 같다.

처음에는 나무 이름을 잘 몰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검색을 하자 99% 이팝나무일 확율이라고 한다.


 이팝나무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한다

순결한 백색은  영원의 색깔이라 느껴진다.

 

이팝나무의 전설이라 할까 아니면 이름에 얽힌 이야기라 하자

이밥나무가 변하여 이팝나무라 하는데 경상도 방언으로는 쌀밥을 이밥이라 한다

마치 꽃들이 쌀밥을 수북히 쌓아놓은 것 같고 꽃잎도 쌀밥의 밥알같다 하여

이팝나무라 불렀다한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토지개혁을 실시할 때

이성계가 쌀밥을 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일고도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이팝나무가 꽃을 풍성하게 잘 피우면 그 해 풍년이 든다고 했다.

올 해 이팝나무가 풍성하게 탐스럽게 꽃을 피운 것을 보면

올해는 풍년가를 부르게 될 것 같다.

물푸레나무과 이팝나무속의 이 나무가 가로수로 대치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혼하지 않고 이 꽃을 바라보며 영원한 사랑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 자생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시(詩)의 사계절
글쓴이 : 운산/최의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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