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우리말 × → ○ ◆ 가까와집니다 → 가까워집니다 ◆ 가던지 오던지 → 가든지 오든지
◆ 가랭이 → 가랑이
◆ 가리마 → 가르마
◆ 가리키다 → 가르치다[敎]
◆ 가르치다 → 가리키다[指]
◆ 가만이 → 가만히
◆ 가벼히 → 가벼이
◆ 간지르다 → 간질이다
◆ 간(한 간) → 칸(한 칸)
◆ 갈께 → 갈게
◆ 갈려고 → 가려고
◆ 값을 치루었다 → 값을 치렀다
◆ 강남콩 → 강낭콩
◆ 개구장이 → 개구쟁이
◆ 개이다(날씨) → 개다
◆ 개나리봇짐 → 괴나리봇짐
◆ 객적다 → 객쩍다
◆ 거드럼 → 거드름
◆ 거북치 않게 → 거북지 않게
◆ 거짓말시키지 마라 → 거짓말하지 마라
◆ 거칠은 → 거친
◆ 걸리적거리다 → 거치적거리다
◆ 걸맞는 → 걸맞은
◆ 겁장이 → 겁쟁이
◆ 겸연적다 → 겸연쩍다
◆ 계시판 → 게시판
◆ 게슴치레하다 → 거슴치레하다
◆ 게의치 마라 → 개의치 마라 ◆ 고져 → 고자(배우고져)
◆ 곰곰히 → 곰곰이
◆ 곱배기 → 곱빼기
◆ 공부할꺼야 → 공부할 거야
◆ 괜시리 → 괜스레
◆ 괜챦아 → 괜찮아
◆ 괴로와 → 괴로워
◆ 구렛나루 → 구레나룻
◆ 구비구비 → 굽이굽이
◆ 귀개 / 귀후비개 → 귀이개
◆ 귀뜸 / 귀띰 → 귀띔
◆ 귀멀다 → 귀먹다
◆ 귓대기 → 귀때기
◆ 그람 → 그램(g)
◆ 그으름 / 끄름 → 그을음
◆ 금새 → 금세
◆ 급냉 → 급랭(急冷)
◆ ~기 마련이다 → ~게 마련이다
◆ 기우려 → 기울여(정성을)
◆ 기차길 → 기찻길
◆ 길러 가다(물을) → 길으러 가다
◆ 깊숙히 → 깊숙이
◆ 까다로와 → 까다로워
◆ 까운 → 가운
◆ 깔대기 → 깔때기
◆ 깡총깡총 → 깡충깡충
◆ 꺼꾸로 → 거꾸로
◆ 께름찍하다 → 꺼림칙하다
◆ 꼬깔 → 고깔
◆ 꼭둑각시 → 꼭두각시
◆ 꽃봉우리 → 꽃봉오리(산봉오리→산봉우리)
◆ 꽹가리 → 꽹과리
◆ 끄나불 → 끄나풀
◆ 끄덕없다 → 끄떡없다
◆ 끔찍히 → 끔찍이
◆ 끼여들기 → 끼어들기
◆ 나무가지 → 나뭇가지 ◆ 나무군 → 나무꾼(장난꾼, 지게꾼, 심부름꾼, 농사꾼, 사냥꾼, 일꾼) ◆ 나무래다 → 나무라다 ◆ 나즈막하다 → 나지막하다 ◆ 낚지볶음 → 낙지볶음
◆ 난장이 → 난쟁이
◆ 날으는 → 나는
◆ 날자 → 날짜
◆ 낣작하다 → 납작하다
◆ 남비 → 냄비
◆ 남여 → 남녀
◆ 내노라 하다 → 내로라 하다
◆ 냇과 → 내과
◆ 넉넉치 않다 → 넉넉지 않다
◆ 넉두리 → 넋두리
◆ 년도별 → 연도별
◆ 널판지 / 널판대기 → 널빤지 / 널판때기
◆ 넙적하다 → 넓적하다
◆ 넓다랗다 → 널따랗다
◆ 넓직하다 → 널찍하다
◆ 네 말 → 너 말(쌀)
◆ 네 장 → 넉 장(종이)
◆ 네째 → 넷째
◆ 년월일 → 연월일
◆ 년중 → 연중
◆ 녹슬은 → 녹슨
◆ 녹히다 → 녹이다
◆ 놀래다 → 놀라다
◆ 높따랗다 → 높다랗다
◆ 높혀 → 높여
◆ 누누히 → 누누이
◆ 누러붙다 / 늘어붙다 → 눌어붙다
◆ 눈꼽 → 눈곱
◆ 눈섭 → 눈썹
◆ 눈쌀 → 눈살
◆ 늙으막 → 늘그막
◆ 늠늠하다 → 늠름하다
◆ 닐리리 → 늴리리
◆ 님 그리워 → 임 그리워
◆ 다달았다 → 다다랐다
◆ (보약을) 다려 → 달여
◆ 닥달하다 → 닦달하다
◆ 단촐하다 → 단출하다
◆ 달달이 → 다달이
◆ (김치를) 담궈 → 담가
◆ 댓가 → 대가
◆ 더우기 → 더욱이
◆ 덤태기 → 덤터기
◆ 덥히다 → 데우다 / 덮이다
◆ 덩쿨 → 넝쿨 / 덩굴
◆ (눈)이 덮힌 → 덮인
◆ 돌뿌리 → 돌부리
◆ 돐 → 돌
◆ 될수록 → 되도록
◆ 두루말이 → 두루마리
◆ 두리뭉술, 두리뭉수리 → 두루뭉술, 두루뭉수리
◆ 두째 → 둘째
◆ 뒤미쳐 → 뒤미처
◆ 뒤치닥거리 → 뒤치다꺼리
◆ 뒷굼치 → 뒤꿈치
◆ 뒷쪽 → 뒤쪽
◆ 뒷처리 → 뒤처리
◆ 뒷편 → 뒤편
◆ 드려(정성을) → 들여
◆ 드릴께요 → 드릴게요
◆ 들어눕다 → 드러눕다
◆ 던지 → 든지(든지- 선택할 때에 : 사과든지 배든지), 던지-과거 회상에 : 어찌나 반갑던지 눈물이--)
◆ 들녁 → 들녘
◆ 들여마시다 → 들이마시다
◆ 등살에(아이들 등살에) → 등쌀에
◆ 딱다구리 → 딱따구리
◆ 떠들석한 → 떠들썩한
◆ 떡뽁기 → 떡뽁이
◆ 또아리 → 똬리
◆ 뚜렷히 → 뚜렷이
◆ 띠엄띠엄 → 띄엄띄엄
◆ 띠우며(미소를) → 띠며
◆ 마추다(옷을) → 맞추다
◆ 만듬 → 만듦
◆ 맞추다(정답을) → 맞히다
◆ 망서리다 → 망설이다
◆ 매몰치다 → 매몰차다
◆ 맨날 → 만날
◆ 머리속 → 머릿속
◆ 머릿말 → 머리말
◆ 먹으신 → 먹은, 잡수신
◆ 먹을껄(께) → 먹을걸(게)
◆ 먹을소냐? → 먹을쏘냐?
◆ 멀지않아 → 머지않아
◆ 멋장이 → 멋쟁이
◆ 멋적다 → 멋쩍다
◆ 메꾸다 → 메우다
◆ 몇일 동안 → 며칠 동안
◆ 매다(목이) → 메다
◆ 모밀 → 메밀
◆ 모자르지 → 모자라지
◆ 목메여 → 목메어(-울다)
◆ 몫어치 → 모가치(이것은 내 모가치다.)
◆ 몹씨 → 몹시
◆ 무우말랭이 → 무말랭이
◆ 무릅 → 무릎
◆ 무릎쓰고 → 무릅쓰고
◆ 물고(논의) → 물꼬
◆ 물신물신 → 물씬물씬
◆ 미다지 / 여다지 → 미닫이 / 여닫이
◆ 미류나무 → 미루나무
◆ 미스테리 → 미스터리
◆ 미싯가루 → 미숫가루
◆ 미쟁이 → 미장이
◆ 바다속 → 바닷속
◆ 바램 → 바람(우리의 바람) (바래다 = 색이 바래다 = 색이 바램)
◆ 반짓고리 → 반짇고리
◆ 발굼치 → 발꿈치
◆ 발돋음 → 발돋움
◆ 발자욱 → 발자국
◆ 방 한 간 → 방 한 칸
◆ 백분률 → 백분율
◆ 번번히 → 번번이
◆ 법썩 → 법석
◆ 벼개 → 베개
◆ 복돋우는 → 북돋우는
◆ 봉숭화 → 봉숭아/봉선화
◆ 부비다 → 비비다
◆ 부시다 → 부수다
◆ 부시시하다 → 부스스하다
◆ 부화 → 부아(-가 나다)
◆ 부페 → 뷔페
◆ 불나비 → 부나비
◆ 불룩히 → 불룩이
◆ 불문률 → 불문율
◆ 불그락푸르락 → 붉으락푸르락
◆ 벤취 → 벤치
◆ 비겟덩어리 → 비곗덩어리
◆ 비로서 → 비로소
◆ 빛갈 → 빛깔
◆ 빼았다 → 빼앗다
◆ 뺏지 → 배지
◆ 뻐꾹이 → 뻐꾸기
◆ 사죽을 못 씀 → 사족을 못 씀
◆ 삭월세 → 사글세
◆ 산구비 → 산굽이
◆ 산 째로 잡아 → 산 채로 잡아
◆ 삵쾡이 → 살쾡이
◆ 삼가하고(하도록) → 삼가고(도록)
◆ 상치 → 상추
◆ 새다(밤을) → 새우다
◆ 새앙쥐 → 생쥐 ◆ 새침떼기, 세침데기 → 새침데기
◆ 생각컨대 → 생각건대
◆ 서슴치 → 서슴지
◆ 서울나기 / 시골나기 → 서울내기 / 시골내기
◆ 선지국 → 선짓국
◆ 설거지 / 설걷이 → 설거지
◆ 설레이다 → 설레다
◆ 섬뜻하다 → 섬뜩하다
◆ 섭섭치 않게 → 섭섭지 않게
◆ 성갈 → 성깔
◆ 성냥개피 → 성냥개비
◆ 세째 → 셋째
◆ 소꼽질 → 소꿉질
◆ 소배기 / 소백이 → 소박이(-김치)
◆ 손살같이→ 쏜살같이
◆ 솔직이 → 솔직히
◆ 송두리채→ 송두리째
◆ 수강아지, 수개, 수병아리→수캉아지, 수캐, 수평아리
◆ 수근거리다 → 수군거리다
◆ 수도물 → 수돗물
◆ 수돼지 → 수퇘지
◆ 수양, 수쥐, 수염소 → 숫양, 숫쥐, 숫염소
◆ 수펄 → 수벌
◆ 숨박꼭질 → 숨바꼭질
◆ 숫놈, 숫소, 숫나사 → 수놈, 수소, 수나사
◆ 숫가락 → 숟가락
◆ 승락 → 승낙
◆ 시험을 치루다 → 시험을 치르다
◆ 신출나기 → 신출내기
◆ 실증 → 싫증
◆ 싫컷 → 실컷
◆ 쉽상이다 → 십상이다
◆ 쌍동이 → 쌍둥이
◆ 싸인 → 사인
◆ 싸인펜 → 사인펜
◆ 쌉살하다, 씁슬하다 → 쌉쌀하다, 씁쓸하다
◆ 써비스 → 서비스
◆ 썩히다 → 썩이다
◆ 쑥맥 → 숙맥
◆ 아둥바둥 → 아등바등
◆ 아뭏든 → 아무튼
◆ 아지랭이 → 아지랑이
◆ 악세사리 → 액세서리
◆ 안깐힘 → 안간힘
◆ 안 되 → 안 돼
◆ 안성마춤 → 안성맞춤
◆ 안스러운 → 안쓰러운
◆ 안절부절하다 → 안절부절 못하다
◆ 알맞는 → 알맞은
◆ 암돼지 → 암퇘지
◆ 애닯다 → 애달프다
◆ 애띠다 → 앳되다
◆ 야멸차다 → 야멸치다
◆ 야밤도주 → 야반도주(夜半逃走)
◆ 얌전지 않다 → 얌전치 않다
◆ 얇다랗다 → 얄따랗다
◆ 어떻해 → 어떡해
◆ 어름 과자 → 얼음 과자
◆ 어리숙하다 → 어수룩하다
◆ 어제밤 → 어젯밤
◆ 어쨋든 → 어쨌든
◆ 엇그저께 → 엊그저께
◆ 없슴 → 없음
◆ 없신여기다 → 업신여기다
◆ 없오 / 있오 → 없소 / 있소
◆ 열쇄 → 열쇠
◆ 에어콘 → 에어컨
◆ 에이다 → 에다(살을)
◆ 여드래 → 여드레
◆ 여지껏 → 여태껏 / 입때껏
◆ 연거퍼 → 연거푸
◆ 열적다 / 열쩍다 → 열없다
◆ 예컨데 → 예컨대
◆ 옛부터 → 예부터, 예로부터
◆ 옛스럽다 → 예스럽다
◆ 오뚜기, 오똑이 → 오뚝이
◆ 예컨데 → 예컨대
◆ 오래비 → 오라비
◆ 오랜동안 → 오랫동안
◆ 오랫만에 → 오랜만에
◆ 오손도손 → 오순도순
◆ 옳바르다 → 올바르다
◆ 외골수 → 외곬
◆ 외토리 → 외톨이
◆ 왠 일이니 → 웬 일이니
◆ 요술장이 → 요술쟁이
◆ 요컨데 → 요컨대
◆ 우뢰 → 우레
◆ 울궈먹다 → 우려먹다
◆ 웃사람 → 윗사람 ('위' - '아래' 반대 개념이 있으면 → 윗, 윗말 ↔ 아랫말. 윗목 ↔ 아랫목, 윗도리 ↔ 아랫도리)
◆ 웬지 → 왠지
◆ 윗어른 → 웃어른 (아랫어른(×), 반대 개념이 없으니 → 웃)
◆ 윗옷 → 웃옷
◆ 윗짝 → 위짝(거센 소리나 된소리 앞에서는 '윗' 대신 '위'로 한다. 위쪽, 위층, 위치마, 위턱)
◆ 윗층 → 위층
◆ 육계장 → 육개장
◆ 으례 → 으레
◆ 으시대다 → 으스대다
◆ 으시시한 → 으스스한
◆ 응큼한 → 엉큼한
◆ 이맛배기 → 이마빼기
◆ 이쁘다 → 예쁘다
◆ 이속 → 잇속
◆ 잎파리 → 이파리
◆ 익숙치 않아 → 익숙지 않아
◆ 일절 → 일체(모두, 전부)
◆ 일찌기 → 일찍이
◆ 일체 → 일절(아주, 전혀, 절대로)
◆ 잇점 → 이점
◆ 있슴 → 있음
◆ 있아오니 → 있사오니
◆ 있을소냐 → 있을쏘냐
◆ 짜장면 → 자장면
◆ 잔듸밭 → 잔디밭
◆ 잔치집 → 잔칫집
◆ 잠궜다 → 잠갔다
◆ 재털이 → 재떨이
◆ 저의(희) 나라, 학교 → 우리 나라, 학교
◆ 젯밥(염불에는 관심 없고 젯밥에만) → 잿밥(=불공 때 부처에게 올리는 밥, 젯밥=제사에 쓰고 물린 밥)
◆ 졸리다 → 졸립다
◆ 주착맞다 / 주책이다 → 주책없다
◆ 줏어라 → 주워라
◆ 지개 → 지게
◆ 지겟군 → 지게꾼
◆ 지그시 → 지긋이(나이를)
◆ 지리하다 → 지루하다
◆ -지 말아라 → -지 마라 ◆ 지새다(밤을) → 지새우다
◆ 짜집기 → 짜깁기
◆ 짤리면 어떡하지 → 자르면(잘리면) 어떡하지
◆ 쪽집게 → 족집게
◆ 쫓아 → 좇아(가르침을) (좇다=정신이나 사상을 따르다. / 쫓다=추격, 추방.)
◆ 쭈꾸미 → 주꾸미 ◆ 찌게 → 찌개
◆ 찌푸리쟎니 → 찌푸리잖니 ◆ 처가집 → 처갓집('가'와 '집'이 중복이므로 → 처가)
◆ 천정 → 천장
◆ 초생달 → 초승달
◆ 촉촉히 → 촉촉이
◆ 촛점 → 초점
◆ 추스리다 → 추스르다
◆ 치닥거리 → 치다꺼리
◆ 치루다 → 치르다(값을, 시험을)
◆ 치뤄 → 치러(일을)
◆ 칫과 → 치과
◆ 케찹 → 케첩
◆ 켸켸묵은 → 케케묵은
◆ 텔레비젼 → 텔레비전
◆ 통채로 → 통째로
◆ 통털어 → 통틀어
◆ 트기 → 튀기
◆ 풋나기 → 풋내기
◆ 풍지박산 → 풍비박산(風飛雹散)
◆ 핑게 → 핑계
◆ 하는구료 → 하는구려
◆ 하니바람 → 하늬바람
◆ 하마트면 → 하마터면
◆ 한갖 → 한갓
◆ 한참이다 → 한창이다(모내기가)
◆ 할려고 → 하려고
◆ 할일없이 → 하릴없이
◆ 해꼬지 → 해코지
◆ 햇님 → 해님
◆ 했길래 → 했기에
◆ 허드랫물 → 허드렛물
ver.1 1. 어떻게 하지? 어떡하지? 어떻하지? 어떻해<< 이런 말 없음.ㅋ 어떻게 하지? 또는 어떡하지? 어떡해? 어떻게 해 가 맞습니다. 2. 돼/되
돼/되가 들어갈 자리에 해/하를 넣어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 안돼 라는 말을 쓰고싶은데 돼인지 되인지 헷갈린다면 안돼<<의 돼 자리에 해/하를 넣어보시면 됩니다. 해를 넣어서 말이된다면 돼/ 하를 넣어서 말이된다면 되 여기선 안해<< 이게 말이되니 안돼<< 이게 맞겠죠. 될 것 같아?<< 여기서도 되 자리에 해/하를 넣어보면 할것같아? 핼것같아?<< 전자가 말이되니까, 하에 해당하는 되를 넣으면 끝*^^* 3. 금새/금세
금시에를 줄인 말이므로 금세가 맞습니다. 4. 나으세요/낳으세요 아픈사람에게 나으라고 할 때-> 기본형 낫다. 아기를 낳을 때->기본형 낳다 빨리 나으세요<< 가 맞아요. 빨리 낳으세요<<이건 애 낳는 사람한테 쓰는말.. 가끔 낮다랑 헷갈리는 사람 있음. 낮다<->높다 5. 왠/웬
왠은 이유를 물을 때 쓰는 말입니다. 왜? Why? 왠지 모르겠지만 블라블라~. 왜인지 모르겠지만 블라블라 하다는 뜻이겠죠. 거의 왠<< 은 저렇게만 쓰입니다.ㅋ 웬. 무슨으로 대체해서 말이되면 거의 맞습니다. 웬일이야? 웬 음식? 웬 말이 그렇게 많니. 웬 떡이야.<이건 좀 관용적 표현이지만.ㅋㅋ 무슨 이야? 무슨 음식? 무슨 말이 그렇게 많니. 무슨 떡이야. 6. 바램/바람
바램->색이 바래다 바람->무언가 간절히 원하다 나는 돈이 많아지기를 바라요. 애인이 생기기를 바람.<<이런식 옷 색이 바랬어요.<< 이런식 7. 않/안
동사나 형용사 중간에 들어가서 부정을 이룰 때는 않 앞에 붙을 때는 안 안 먹어 안예뻐 안줘<< 모두 앞에 붙음 먹지 않아 예쁘지 않아 주지 않아<< 중간에 끼어들어감. 8. 어이없다
어의<- 허준............<< 어이없다가 맞음. 9. 가르치다 / 가리키다
가르치다- 수학을 가르치다, 영어를 가르치다, 말을 가르치다, 버릇을 가르치다 가리키다- 방향을 가리키다, 머리를 가리키다, 자신을 가리키다 가르키다<< 아님... 10. 얘/애 애- 그냥 아이를 가리키는 말. 얘- 어른이 아이를 부를 때나, 또래끼리 상대를 부를 때 쓰며, 이 애가<< 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위드스타님 댓글 보고 더 정확한 설명으로 바꿈.) 얘야, 얘들아 등등.! 11. 에요/ 예요 에요 [어미] {‘이다’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해요할 자리에 쓰며, 설명·의문·명령·청유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그건 내가 한 게 아니에요. 그 아이는 읍내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에요. 이다 [조사]{체언 뒤에 붙어} 주어가 지시하는 대상의 속성이나 부류를 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서술격 조사. 주어의 속성이나 상태, 정체(正體)나 수효 따위를 밝히는 서술어를 만들거나, 어떤 주제에 대하여 문제가 되는 사실을 밝히는 서술어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체언 외에도 조사나 부사, 용언의 어미 뒤에도 붙을 수 있다. 학자에 따라서 ‘지정사’로 보기도 하고, ‘형용사’로 보기도 하며, ‘서술격 어미’로 보기도 하나,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서술격 조사로 본다. 용언처럼 활용을 한다. ☞ 표준어 규정 26항에서 복수 표준어로 삼은 ‘-이에요’와 ‘-이어요’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 ‘-어요’가 붙은 말이다. ‘-이에요’와 ‘-이어요’는 체언 뒤에 붙는데 받침이 없는 체언에 붙을 때는 ‘-예요’, ‘-여요’로 줄어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장남’에 붙으면 ‘장남이에요’, ‘장남이어요’라고 적으며 ‘손자’에 붙으면 ‘손자이에요/손자예요’, ‘손자이어요/손자여요’라고 적는다. 그런데 받침이 있는 인명의 경우는 접사 ‘-이’가 먼저 붙기 때문에 줄어든 대로 적는다. 예를 들어 ‘영숙’에 붙으면 ‘영숙이예요’, ‘영숙이여요’라고 적어야 하며 ‘영숙이에요’, ‘영숙이어요’라고 적으면 안 된다. ‘아니다’에는 ‘-에요’, ‘-어요’가 붙으므로 ‘아니에요/아녜요’, ‘아니어요/아녀요’라고 적어야 하며 ‘아니예요’, ‘아니여요’라고 적으면 안 된다. (삐쟝님 댓글에서 가져왔어요.^.^) 12. 대/데
타인의 말을 전할 때. ~한대<< 가 맞음. 13. 역할/ 역활
역활은 역할의 잘못된 표현이에요. 역할이 맞음. 14. 출연/ 출현
베티에서는 대부분 출연으로 쓰일 듯. 동방신기가 아송페에 출연해요!<< 이런 식. 출현은 뭔가 없었던 것이 나타난다거나.. 신무기 출현<< 15. 조치/ 조취
조치=조처 조치를 취하다 라고 쓰기 때문에 조취인줄 아는 분들이 계세요. 조치가 맞고. 찾아보니 조취<< 누린내라는 뜻이 있네요...-_-;ㅋㅋㅋ 16. 무난/문안 무난하다->튀지않고 흠 잡을 데가 없이 적당하다. 옷이 무난하네요. 컨셉이 무난하네요. 문안-> 어른께 안부를 묻는 것. 소자 문안 인사 드리옵니다..<<
-------------------------------------------------------------------------- ver.2 1. 연애/ 연예 연애-이성(또는 동성)간에 사랑하는 것..정도; 연예-가요, 영화, 드라마, 쇼버라이어티 등등 대중문화 전반을 보통 연예라 지칭할 수 있겠죠.. 그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은 연예인.. 2. 가관 / 과관 과관이라는 말은 아마 없을 거에요. 가관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정말 볼 만한 경치를 가리켜 가관이다~ 라고 할 수도 있고 꼴불견일때.. 도 쓰죠. 보통은 두 번째로 많이 쓰는 듯. 3. 레포트/ 리포트 보고서를 리포트라고 하는데, 레포트는 잘못된 말. (게천 humanize님 댓글에 따르면 대학교 과제물은 페이퍼가 맞고, 리포트는 학사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쓰는 거라네요. 그리고 이왕이면 과제 정도의 우리말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겠죠.) 4. 켜다/키다 켜다- 뜻 너무 많아요-_ㅠ 연장으로 나무를 자르는 것, 현악기 연주하는 것, 기지개 켜다<<할때 이 정도고 보통 키다와 헷갈리는 건 뭐 전등을 켜다, 에어컨을 켜다, TV를 켜다 이런 의미로 쓸 때겠죠. 키다 는 켜이다의 준말이래요. 5. 오랜만/오랫만 오랫만은 오랜만의 잘못된 표현. 오랜만-> 오래간만의 줄임말정도. 오랫< 은 오랫동안으로만 쓸 수 있습니다. 오래+동안에 사이시옷이 붙어서^^ (venus in the dark님 댓글 보고 추가 ) 6. 이쁘다/ 예쁘다 예쁘다의 잘못된 표현이 이쁘다임. 7. 며칠/ 몇 일
다 며칠이 맞아요. 며칠 걸렸니?, 며칠이야?, 며칠동안 다 며칠이 맞음. 8. 부치다/ 붙이다 부치다- 부침개를 부치다, 전을 부치다, 편지를 부치다, 소포를 부치다. 붙이다- 우표를 붙이다, 풀로 종이를 붙이다. 정을 붙이다. 9. 게요/ 께요 드릴게요, 할게요, 먹을게요. 게요가 맞음. 10. (맞춤법 문제는 아니지만) 틀리다/ 다르다 음.. 이건 이렇게 구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선 틀리다의 경우에. 맞춤법이 틀렸다고 얘기하지 다르다고 얘기하지는 않죠. 만약에 이쁘다<< 이렇게 썼으면 이건 틀린거지, 이 것과 다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게 아니에요. 온리 예쁘다가 맞는거죠.. 근데 다르다는.. 흑인과 백인의 피부색은 틀리다. 라고 쓴다면- 피부색이 까맣거나 하얀 것 둘 중의 하나가 진리는 아니잖아요. 그저 차이인거죠.. 이렇게 구별하면 될 듯.. 11. 짓궂다 짓굿군요, 짓궃군요, 짖궂군요(X)→짓궂군요(O) (게천 Fleecy Clouds님 댓글) 12. 희안하다/ 희한하다 희한하다- 특이하다, 드물다, 신기하다 정도. 희안하다는 희한하다의 잘못된 표현. 13. ~대다/~ 되다 ~대다- 동사 뒤에 붙여서 그 동작을 계속 반복한다거나 정도가 심하다거나 그런 표현이 하고플 때 대다를 붙이는 거예요. 꾸물대다, 질러대다, 밟아대다 모두 ~대다가 맞습니다. 꾸물되다, 질러되다, 밟아되다 아니에요. 14. 일절/ 일체 일절- 어떤 것을 부정하거나 금지할 때. 음식물 반입 일절 금지<< 일체- 모두 다. 안주 일체<< (자뻑님 댓글 보고 추가) -----------------------------------------------------------------------
ver.3 1. 던/든 ~던- 과거회상, 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전할 때. 그거 준수가 먹던거야, 라이브 콘서트 갔던 기억<<이런 식. ~든- 쉽게 말해 이거나저거나 를 나타내는..이라고 보시면 될 듯. 든지의 줄임말이죠. 하든지 말든지, 보든지 말든지, 가든지 말든지<< 2. 작다/적다 작다<->크다(크기) 적다<->많다 (양)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3. 돼/ 되 이건 ver.1에 들어갔던 것인데요, 구체적인 예문을 원하는 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예문 1) 내가 나가면 안되겠니? 되 자리에 되에 해당하는 하, 돼에 해당하는 해 를 넣어봅시다. 내가 나가면 안하겠니?/내가 나가면 안해겠니? 전자가 문장으로서 자연스럽죠? 그러니 하에 해당하는 되<<가 맞습니다. 예문 2) 결국 이렇게 돼버렸잖아. 결국 이렇게 해버렸잖아<< 자연스러움 결국 이렇게 하버렸잖아 그러므로 여기서는 돼<<가 맞습니다. 보통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므로 돼와 되를 구별할 때 되어<< 를 넣어보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가끔 그렇게 분별하기 힘들 때가 있더라구요^.^ 4. 내노라하다/내로라하다 내로라하다 가 맞습니다. 내노라하다는 내로라하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5. 같다/갖다/갔다/갇히다 같다- 다르지 않다, 동일하다. 네 노트북과 내 노트북은 같은 모델이다. 갖다- 가지다의 준말./ 가져다가의 준말. CD를 갖다. CD 갖다줄게 갔다- 이동하다, 다른 곳으로 옮기다, 상태가 변화하다<<라는 는 뜻 가다의 과거형. 오빠 한 달전에 군대 갔다. 6. 맞다/ 맡다
맞다- 뜻 매우 많음. 던지거나 한 물건이 적중되었을 때, 계획했던 대로 일이 되었을 때, 서로 적합하다, 어울리다, 일치하다, 틀리지 않다, (침, 주사따위에) 찔리다, 때림을 당하다, 평가받다, 손님을 받다./ 일부 단어에 붙어 형용사화 함.(청승맞다, 주책맞다 등등) 맡다- 일이나 책임을 넘겨받다, 어떤 물건을 간수하게 되다, 자격이나 허락 등을 얻다, 냄새를 느낀다 등등. 이번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어요, 짐은 내가 맡아두었다. 7. 집다/ 짚다 집다-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잡아 들 때, 지적할 때 씁니다. (ex-요점만 집어내다) 짚다- 지팡이나 손을 이용하여 몸을 버틸 때, 가볍게 누르다, 지목이나 지적, 짐작하다의 뜻 범인은 누구라고 생각했는데 잘못 짚었어!, 맥을 짚다, 누가 그랬다고 딱 짚어 말할 순 없어<< 이런 활용. 8. 대/데
~대- 남의 말이나 행동을 전할 때는 ~대 입니다. 영숙이가 그랬대? 철수가 이런 말을 했대. ~데- 곳, 장소. (아픈 데가 어디야?, 숨겨놓은 데가 어디야?) ~데요는 ~요+그런데요 의 줄임말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했어요+그런데요=> 했는데요. 지나간 일을 회상하여 묻는 표현 (그래, 준수네 식구들은 어떻데? << 어떠하더냐?어떻든?정도의 뜻입니다.)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거나 할 때(그 곳 경치 참 장관이데..<< 장관이더라 정도.) 9. 구요/고요 고요가 구어체로 바뀐 것이 구요입니다. 맞춤법상으로는 틀린 말인 듯 합니다. 10. 구지/굳이 굳이는 구태여, 굳고 단단한 태도 정도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굳이 그래야겠어?/ 굳이 시키지는 않을거야. 이러한 뜻으로 쓰이는 구지는 틀린 말입니다. 구지- 전에 차지하고 있던 땅./ 예전에 구조물 따위가 있었던 터 이러한 뜻이 있습니다. 11. 드러나다/ 들어나다
드러나다- 안보이던 것이 나타나다. 알려지다. 들어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12. 발하다/바라다/바래다
발하다- 보통 빛을 발하다 라고 많이 쓰죠.^^ 꽃 따위가 피다. 빛, 소리, 냄새, 열, 기운, 감정 따위가 일어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라는 뜻이 있네요. 이제서야 그 가수의 노래실력이 빛을 발하는 구나!<< 이런 표현을 하고 싶을 때 빛을 바라는 구나, 바래는 구나// 라고 쓰면 틀린 표현입니다. 바라다- 무언가 간절히 소망하고 원하다. ~게 되길 바라고있어, 나의 바람은 ~야, 네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 바래다- 색이 변하다, 희어지다. 이 옷 너무 오래 입어서 색이 바랬어. -------------------------------------------------------------------------
ver.4 1. 종결어미 요/오
문장의 끝을 -시오 로 할때는 오가 맞아요. 답을 적으시오. 밥을 드시오. 음반을 사시오.(적으시요,드시요,사시요X) 요 는 -세요 로 쓰는게 맞겠죠. 답을 적으세요. 밥을 드세요. 음반을 사세요. 또 '요'는, [그는 우리의 기둥이요, 자랑이었다.] 이런 표현으로도 쓰죠.^^ 무엇무엇이자, 이런 뜻의 '요' 2. ~ㅁ으로-/~므로- ~ㅁ으로는 수단, 방법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돼요. ㅁ받침을 붙여서 동사를 명사화 한 다음에 으로를 붙이는 건데.. CD를 구입함으로 너에게 보답하겠다. CD를 구입하다->보답하는 방법. 이렇게 되는 거죠 ^^ ~므로는 이유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험하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험하기'때문에'(이유) 주의하라는 것이니까.. 므로-를 쓰는게 맞겠죠?^^ 3. ~서/~써
~서는 어떤 자격을 뜻합니다. 선생님으로서 네가 그러면 안되지. 이 학교 학생으로서 교칙개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응용이 가능합니다. ~써는 수단, 방법, 재료 등을 나타내요. 사람들이 CD를 구입함으로써 음반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_^* MP3 파일로써 CD를 들을 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겠니? 4. 띄다/띠다/떼다
띄다 - (시공간적인)사이가 떨어지다, 물건이나 편지를 보내다(부치다), 어떤 물건을 뜨게 하다는 뜻의 띄우다와, 감은 눈이 열리다, 없던 것이 나타나 보이다 등의 뜻을 가지는 뜨이다의 준말입니다. 띄어쓰기를 하다. 편지를 띄우다. 눈에 띄다. 풍선을 띄우다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띠다 - 책임을 지니다, 어떤 감정을 내색하다, 빛깔을 내다, 어떤 성질을 가지다 푸른 빛을 띠다. 막중한 임무를 띠다. 부드러운 성질을 띠고 있다. 이런 사용이 가능 ^^ 떼다 - 붙어있는 것이 떨어지다. 아이를 유산시키다(ㅠㅠ), 걸음을 옮기다 등의 뜻. 라벨을 떼다. 힘겹게 걸음을 떼었다. 벽에 붙어있던 브로마이드를 떼었다. 가끔 브로마이드 띠었어요<< 이런 식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어 띄다/띠다/떼다를 한 곳에 묶었습니다. ^.^ --------------------------------------------------------------------------
ver.5 1. 서슴다 = 보통 서슴지 않다<< 이렇게 많이 쓰이죠 ^.^ 서슴다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딱 부러짐이 없이 머뭇거린다는 뜻입니다. 서슴지 않다 -> 말이나 행동을 함에 있어 머뭇거림이 없다. 서슴'치' 않다(X)
2. 사귀다/바뀌다 = 과거형이 헷갈리는 표현들이죠 ..;ㅁ; 사겼다/바꼈다/사궜다 등으로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귀었다/바뀌었다 가 맞습니다. 3. 귓불 = 귓볼 아닙니다. 귓불이에요. (써놓고 보니 너무 간단한;ㅁ;) 4. 삼가하다/ 삼가다 = 삼가하다는 틀린 표현이에요. 말이나 행동을 조심스럽게 한다는 뜻의 단어-> 기본형 '삼가다'.
예)말을 삼가세요(O) 말을 삼가하세요(X) 5. 등쌀 = 귀찮게 구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 등쌀. 괜히 된소리면 틀린 말 같고 그런 느낌 들 때 있죠. ㅋㅋ
예) 네 '등쌀'에 못 이겨서 집 나갔다.<< 이게 맞는 쓰임입니다. 6. 방정하다/ 방정맞다 = 학창시절, 상장에 "품행이 방정하여~ 블라블라" 이렇게 써 있는 것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셨던 경험 있으신 분들 꽤 있을 것이라 봅니다..ㅋㅋ 우리가 보통 자주 쓰는 방정, 주로 방정맞다는 표현으로 쓰죠? 방정맞다는 우리가 쓰는 그대로 까불다, 경망스럽다 이런 뜻이 맞고요. 저렇게 표창장 등에 쓰이는 방정은 方正으로, 언행이 바르다는 뜻입니다. ^.^ 경망스럽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데 '방정하다'<< 이렇게 쓰면, 의미 전달에 오해가 생길 수 있겠죠.^.^
7. 잠갔다/담갔다 = 기본형은 잠그다/담그다 죠. 잠궜다/담궜다 가 맞는 것이 아니냐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잠갔다/ 담갔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예) 삶아낸 면은 찬물에 '담갔다가' 건지면 쫄깃해진다. 문은 잘 '잠갔니'? 8. 피다-피우다 피다 - [자]①꽃봉오리·잎 등이 벌어지다. ②사람이 살이 오르고 혈색이 좋아지다. ③불이 차차 일어나다. 피우다 - [타]①피게 하다. ②담배를 빨았다가 연기를 내보내다. ③난봉·소란 따위의 행동을 부리다. ④수단·계교 따위를 나타내다 사전 뜻에 의하면 담배 '피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거겠죠? 또, 사전적 정의를 모르더라도 '담배'를 '피는지,피우는지'가 헷갈린다면 다른 비슷한 걸 생각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면 '연탄불'. 즉 '연탄불( a ) 피다'와 '연탄불( b ) 피우다'에서 a,b에 어떤 조사가 들어가야할지 생각해보면, a에는 주격조사인 '이'가, b에는 목적격조사인 '을'이 들어 가는 게 옳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죠. 예) 불을 피다(X) 불을 피우다(O) 소란을 피우다 (O) 9. 어이없다 = 이건 ver.1~3 중 어딘가에 넣었던 건데, 제일 많이 틀리시더군요.. 그래서 또 넣어봤습니다.ㅋㅋ 어의없다<< 이거 절대 아니에요 ㅠㅠ 베티에서 보통 보면 찌질이들의 행동 참 '어이없다'거나 할 때 많이 쓰이는데요, 실컷 찌질이한테 쏼라쏼라블라블라 훈계하셔놓고 마지막에 "와, 정말 '어의'없다" 그러면....... 앞에 내용 다 까먹고 어의 아닌데..<<이 생각밖에 안들어요 ;ㅁ; 잘 씁시다! 어이없다 에요!!!! -------------------------------------------------------------------------- ver.6
1.~다시피/~다싶이 ~와 같이, ~와 다름없이 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싶을 때는 -다시피 가 맞습니다. ex)보다시피, 알다시피 2. 비로소 / 비로서 비로소 : (사전적 의미)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그 전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건이나 사태가 이루어지거나 변화하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말. 가끔 비로서로 혼동하여 쓰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비로서 아닙니다. 비로소입니다.^^
3. 드리다/들이다(예전 버전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그냥 넣어봅니다^.^) 드리다 : 주다의 높임 형태. 바치다, (인사, 문안 등을) 여쭈다 등의 뜻이 있어요. 들이다 : (사람이나 물건을)안으로 들어오게 하거나 들여놓다, (돈 따위를)쓰다 물감이나 색이 배도록 하다, 버릇이나 습관이 되다 라는 뜻이 있어요 ex) 선물을 드렸어요/문안드리러 갔다 왔어요 새로 옷장을 들여놓았다/3만원을 들여 CD를 샀다/ 봉숭아물을 들였다/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다 다 맞는 예시들입니다^.^
4. 괴발개발 글씨가 개발새발이다 이런 말 많이 쓰죠? 글씨를 함부로 갈겨서 쓴 모양 이라는 의미인데, 원래는 고양이 발자국과 개 발자국이라는 뜻이므로 괴발개발이 맞습니다.
5. 사이시옷의 쓰임. 사이시옷이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굉장히 헷갈리시죠? 사전적 의미로는 합성명사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 첫소리가 된소리이거나, 뒷말 첫소리 ㄴ,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거나, 뒷말 첫소리 모음 앞에서 ㅥ소리가 덧날 때 앞말에 받쳐 적는 시옷 이라고 되어있는데..^^; 굉장히 복잡하죠? ㅋㅋ '의'를 집어넣어서 말이 되는 가를 보시면 대충 구분이 되실 겁니다.^^ 예컨대, 시냇물이라는 말은 시내에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시내의 물 해서 '의'를 넣어도 말이 되죠? 그래서 사이시옷을 넣어도 되는 겁니다.^^ 다른 것도 해볼까요? 깻잎. 깨의 잎이라는 뜻이죠? 역시 사이시옷 들어갑니다.
6.지양/지향 어떤 목표를 향하다, 나아가다 라는 뜻으로 ~을 지향하다 라는 말 많이 쓰실 거에요. 그런데 모양은 비슷한데 다른 뜻으로 쓰이는 지양이라는 단어 보신 적 있으실거에요^.^ 어떠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지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마땅한 예문이 생각이 안나서 다음사전에서 가져왔어요. ex) 권위주의적 의사결정 방식을 지양하다.
7. 짙다/짖다/짓다 짙다 : 색깔, 빛깔이나 냄새 등이 진하다, 연기나 안개가 자욱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짖다 : 개가 소리내는 것 ^.^ 짓다 : 무언가(음식-밥?ㅋㅋ/건물/글 등등) 만들다, 눈물흘리다, 한숨쉬다, 농사하다 등등.
8. 바치다/ 받치다 바치다 : 드리다, 자기 것을 남을 위해 아낌없이 내다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받치다 : (의미가 너무 많아요ㅠ) 어떤 마음이 강하게 일어나다, 몸이 배기다, 그리고 우산을 받치다 처럼 우산이나 양산따위를 들다, 밑에 다른 물건으로 괴다, 안이나 속에 다른 물건을 대다, 도와주다 등등의 뜻이 있습니다. ex) 목숨 바쳐 사랑했어 나무토막으로 받쳐 놓으면 되잖아/ 빨간 자켓 안에 초록 니트를 받쳐 입는 건 좀 웃기다/ 주변에서 잘 받쳐줘서 내가 잘 한거야
9. 늘이다/늘리다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이다, 엿가락을 늘이다 처럼 원래보다 길어지게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또 발을 늘여놓다 처럼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다 라는 뜻도 있죠. 늘리다 : 늘다의 사동표현입니다. 늘게하다. 보통 어떤 양을 많게 하다 라는 의미를 표현하고 싶을 때 늘리다 라고 쓰면 됩니다. ex)재산을 늘리다/생산량을 늘리다/ 가지고있는 CD를 늘리다/라이브 횟수를 늘리다
1. 되와 돼 이건 간단합니다. 되, 돼 가 들어가는 자리에 해, 하를 집어넣어보면 됩니다.
어느 문장에 '하' 를 집어넣어 문장이 말이 맞다면 '되' 가 들어가야 맞고, 문장에 '해' 를 집어넣어 말이 된다면 '돼' 가 들어가야 맞습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예시는 그냥 맞춤법을 위한 문법이므로 앞뒤 연결이 맞지 않아도 양해 부탁드려요~)
철수는 밥을 못 먹게 돼도 감옥에 끌려 들어가기 싫다.
-> ① 철수는 밥을 못 먹게 해도 감옥에 끌려 들어가기 싫다. -> ② 철수는 밥을 못 먹게 하도 감옥에 끌려 들어가기 싫다. ①번과 ②번 문장 중 어느 문장이 말이 되나요? 당연히 ①번이지요. 그러므로 못 먹게 되도가 아니라 못 먹게 돼도 가 맞춤법에 맞습니다.
우리는 흔히 ‘소고기 못먹게 되도 ㅠㅠ’ 이렇게 쓰는데 그건 틀린 맞춤법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아도, 우리의 미래는 밝다. -> ① 그렇게 해지 않아도, 우리의 미래는 밝다. -> ② 그렇게 하지 않아도, 우리의 미래는 밝다. ②번 문장이 말이 되죠? 그러니까 맞춤법은 '되' 가 들어가는 게 맞는 게 돼요.
-> 그렇게 되요, 안되요, 그렇게 하셔도 됍니다, 안되서, 안되도, 못되서, 못되먹어서, 되야 한다 등등...
문법적으로 따지지 않아도 모두 '해'나 '하'를 넣어보면 됩니다. 2. 안과 않 안은 '아니' 의 줄임말이며, 않은 '아니하' 의 줄임말입니다.
안 돼요. -> 아니 돼(되어)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 그렇게 하면 아니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 그렇지 아니하다면 그렇지 않기 때문에 -> 그렇지 아니하기 때문에 잠깐 문법적 요소도 말씀드릴게요. (국립 국어원에서 찾아 옴. 스킵하셔도 됨;)
서술어를 꾸미는 역할을 할 때는 '안' 을 쓰고,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는 '않'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어간의 끝 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가 될 적에는 거센 소리로 적는다(한글 맞춤법 제 40항)"그러나 '하다' 가 붙는 다른 용언들, 가령 '간편하다'와 같으면 '간편하니' 만 가능하고 '간편으니' 와 같은 형태가 불가능한 데 비해 '아니하다' 는 '아니하니', '않으니' 모두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않다' 는 하나의 별개 단어로 굳어진 것이라 판단 된다. 따라서 40항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에 따라 받침으로 적게 된다. <u>'아니' 를 '안'으로 적는 것은 한글 맞춤법 제 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을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른 것</u>이다. '아니하다 (=않)'는 부사 '아니' 와 용언 '하다' 가 결합된 것이므로 '아니'를 그 준말 '안'으로 대치하는 것이 가능할 듯 싶지만, 보조용언으로 쓰이는 '아니하다' 는 하나의 단어로 굳어진 것이기 때문에 '안하다' 의 꼴로는 쓰이지 못합니다. 3. 왠과 웬 '왠' 은 '왜인'의 줄임말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오늘은 왜인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는 표현에 쓰는 것이 왠입니다. 그 외에는 전부 '웬' 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지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라는 뜻이 바로 '왠지' 입니다.
① 오늘은 웬지 기분이 좋다.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의 뜻으로 쓰였으므로 '왠지' 가 맞습니다. ② 이게 왠 떡이에요? (X) -> 웬 떡이에요? 가 맞습니다. ③ 왠일이야... -> 띄어쓰기 포함해서 웬 일이야, 가 맞습니다. ④ 왠만해선 저 이런 말 안 하는데.... -> 웬만해선 이 맞습니다. 4. 대와 데 이것도 많이 틀리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① 영수 : 철수가 영희가 옷 벗는 걸 봤대. ② 영수 : 철수가 영희가 옷 벗는 걸 봤데.
우리는 흔히 ②번으로 많이 쓰는데, ①번이 맞는 표현입니다. 지금 말을 전하는 사람은 그 일을 직접 겪은 철수가 아닌 영수이므로, 사건을 전달하는 사람이 사건을 전해줄 때는 '대' 가 맞습니다.
'데' 가 쓰이는 경우는 바로 이런 상황입니다. 영수 몸매 죽이데. 그 애 싸움 잘하데?
자기가 직접 보거나 겪은 상황을 이야기 해줄 때는 '데' 가 맞습니다. 감탄이나 놀라움 따위의 감정으로 '걔 몸 쥑이데~' 할 때 쓰이는 거에요.
이건 뒤에 있던 게시물을 끌어온 겁니다. 1) 있잖아, 오늘 8시 50분에 축구한데. 2) 있잖아, 오늘 8시 50분에 축구한대. 어느 게 맞는 말일까요? <-데/-대의 차이>
1. 그 자식 여자친구 하난 끝내주게 예쁘대. 2. 그 자식 여자친구 하난 끝내주게 예쁘데.
먼저 남의 말을 전하는 경우로 '다니엘이 그러는데, 삼식이 여자친구가 끝내주게 예쁘대(=예쁘다고 해).'가 그 하나입니다. 이 경우 '대'는 '-다고 해'의 준말인데, 다른 용법으로는 주어진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탸내는 종결 기능이 있습니다. 예) 도대체 쟤는 왜 그런대? 다른 하나는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를 만났던 과거의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와서 말하는 경우입니다. '삼식이 그놈, 여자친구 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데(≒ 예쁘단 말이야).'와 같은 경우로, 이 때는 '대'가 아니라 '-데'를 씁니다. ┘┘┘┘┘┘┘┘┘┘┘┘┘┘┘┘┘┘┘┘┘┘┘┘┘┘┘┘┘┘┘┘┘┘┘┘┘┘┘┘┘┘┘ <'우리말 배움터'에서>
'-대'와 '-데'는 의미가 다른 말이니 두 쓰임을 구분하여 바르게 써야 합니다. 먼저 '-대'의 쓰임입니다. '-대'는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쓰이는데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습니다. 예) 왜 이렇게 일이 많대?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대? 또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로도 쓰입니다. 예)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다음으로 '-데'의 쓰임입니다. '-데'는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예) 그이가 말을 아주 잘 하데.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따라서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이고,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입니다. ┘┘┘┘┘┘┘┘┘┘┘┘┘┘┘┘┘┘┘┘┘┘┘┘┘┘┘┘┘┘┘┘┘┘┘┘┘┘┘┘┘┘┘
<다음카페 '키론의 절대지식'에서>
'데'와 '대'의 차이점 1. '데'와 '대' 예문 11) "장금이가 참 예쁘데." 예문 12) "장금이가 참 예쁘대."
예문 11과 12는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 예문 11, 12는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 해석의 뜻은 다르다.
예문 13) (내가 어제 보니까) 장금이가 참 예쁘데. 예문 14) (연생이가 그러는데) 장금이가 참 예쁘대. '데'는 '더라'의 뜻으로 화자가 과거에 직접 경험한 것을 '대'는 '-다(고) 해'의 뜻으로 남의 말을 전달할 때 사용한다. 예문 11, 12에 '더라'와 '-다(고)해'를 넣어보면 예문 15, 16처럼 확실히 다른 뜻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예문 15) 장금이가 참 예쁘더라. 예문 16) 장금이가 참 예쁘다고 해. →'데'는 '-ㄴ(은)데-' 형태로 연결어미의 역할 예문 17) 얼굴은 예쁜데, 싸가지가 없더라. 예문 18) 사람들은 좋은데, 일이 너무 힘들다. 예문 19) 얼굴은 기억하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 '-던-' 뒤에는 '데'만, '대'는 사용할 수 없다. 예문 20) 사람들은 좋던데. 예문 21) 내일 출발 한다던데. → '데'는 감탄과 의문형을 만든다. 예문 22) 오늘 정말 멋있는데! (감탄) 예문 23) 하지도 못하면서 무엇 때문에 하는데? (의문) 출처 : 베스티즈 '완간서의키' 님. 5. 힘듬, 마음에 듬... 등등.
특히 이것을 가장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걸 제대로 알고 쓰는 분은 10명 중 2~3분 밖에 없더라구요 ㅠ_ㅠ 먼저 틀린 예를 들겠습니다.
① 오늘 밖에서 친구들과 놈. 애들과 놀았더니 힘듬. 내일 영희를 만나기로 했음. 영희는 내 마음에 듬.
이걸 풀이하자면,
① 오늘 밖에서 친구들과 놀았다. 아이들과 놀았더니 힘들다. 내일 영희를 만나기로 했다. 영희는 내 마음에 든다. 입니다.
굵은 글씨로 표현된 것들의 기본형은 모두 '놀다', '힘들다', '들다' 입니다. 이것을 '~음' 으로 줄임 상태로 쓰려면 놂, 힘듦, 마음에 듦으로 써야 합니다. '놀다' 처럼 '놀-' 처럼 받침에 'ㄹ' 이 들어간 글자를 줄이려면 '놀음' 으로 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놀음' 으로 쓰지 않죠? 그래서 줄어든 표현이 '놂' 입니다. 따라서 '놈' 은 틀린 표현입니다. 이 말고도 기본형 앞 글자에 'ㄹ'이 들어가는 글자는 수없이 많습니다. 힘들다, 들다, 멀다, 썰다, 놀다, 말다, 길다, 쩔다, 줄다 등등.
모두 받침에 'ㄻ' 을 써야 합니다! 6. 어떡해와 어떻게 해
'어떻게' 는 '어떠하다' 가 줄어든 '어떻다' 에 '-게' 가 결합한 말입니다. '어떡해' 는 '어떻게 해' 가 줄어든 말입니다.
'어떻게' 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합니다. ex) 너 어떻게 된 거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어떡해' 는 그 자체가 완결된 구 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는 못합니다. ex) 나 어떡해? 그러니까 어떻해, 어떻하죠 는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7. 그 外
① 철수 오늘 그 옷, 문안하다?
-> '무난하다' 가 맞습니다. 무난하다 의 뜻은 ‘별로 어려움이 없다. /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입니다. ② 야, 너 지금 그 말 어의없다?
-> 어이없다, 가 맞습니다. ③ 야, 너 구지 그렇게 안 해도 되잖아.
-> 굳이 가 맞습니다. '궂이', '구지'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④ 사람들은 모두 틀리잖아요. 생각도 틀리고.
-> 생각은 '다른' 겁니다. ⑤ 선생님, 이거 좀 가르켜주세요.
-> '가르켜다' 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 말입니다. '가리키다' 와 '가르치다' 로 나뉘는데, '가리키다' 는 멀리에 있는 사물을 가리킬 때 쓰이는 단어이고, 가르치다는 내가 아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가르쳐주세요가 맞습니다. ⑥ 니가 그렇게 하길 바래. / 그러지 않길 바래요.
-> 이건 진짜 너무 당연하게 우리 사이에서 '바래' 로 쓰이고 있고, 심지어는 노래 가사에도 '바래' 로 가수들이 부르곤 합니다. '바래' 는 색깔이 누래지다, 바래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렇게 하길 바라. / 그러지 않길 바라요. 가 맞습니다. 저 표현이 어색하다며 그냥 '바래' 로 쓸 거라는 분들이 계신데, 계속 쓰다보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⑦ 넌 맨날 과자만 먹더라?
-> '맨날' 은 틀린 표현입니다. 만날이 맞습니다. ----------------------------------------------------- 제가 국문과를 다니는 것두 아니구 더더군다나 국어 선생님도 아니기에.. 혹시 저 위에 써놓은 것들 중 틀린 곳이 있다면 마구 지적해주세요 ☞☜
혹시 여기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이것도 알려주고 싶다! 하는 분들은 댓글에 달아주세요. 아직까지 모르는 맞춤법두 되게 많아서 ㅠ_ㅠ 사실 마지막 '만날'은 몇 달 전에 알았어요, 틀린 표현이란 걸 ;ㅁ;... 우리 모두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해요~♡
1) 있잖아, 오늘 8시 50분에 축구한데. 2) 있잖아, 오늘 8시 50분에 축구한대. 어느 게 맞는 말일까요? <-데/-대의 차이>
1. 그 자식 여자친구 하난 끝내주게 예쁘대. 2. 그 자식 여자친구 하난 끝내주게 예쁘데.
먼저 남의 말을 전하는 경우로 '다니엘이 그러는데, 삼식이 여자친구가 끝내주게 예쁘대(=예쁘다고 해).'가 그 하나입니다. 이 경우 '대'는 '-다고 해'의 준말인데, 다른 용법으로는 주어진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탸내는 종결 기능이 있습니다. 예) 도대체 쟤는 왜 그런대? 다른 하나는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를 만났던 과거의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와서 말하는 경우입니다. '삼식이 그놈, 여자친구 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데(≒ 예쁘단 말이야).'와 같은 경우로, 이 때는 '대'가 아니라 '-데'를 씁니다. ┘┘┘┘┘┘┘┘┘┘┘┘┘┘┘┘┘┘┘┘┘┘┘┘┘┘┘┘┘┘┘┘┘┘┘┘┘┘┘┘┘┘┘ <'우리말 배움터'에서>
'-대'와 '-데'는 의미가 다른 말이니 두 쓰임을 구분하여 바르게 써야 합니다. 먼저 '-대'의 쓰임입니다. '-대'는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쓰이는데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습니다. 예) 왜 이렇게 일이 많대?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대? 또는 '-다고 해'가 줄어든 말로도 쓰입니다. 예) 사람이 아주 똑똑하대? 다음으로 '-데'의 쓰임입니다. '-데'는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예) 그이가 말을 아주 잘 하데.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따라서 '-대'는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쓰이고, '-데'는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입니다. ┘┘┘┘┘┘┘┘┘┘┘┘┘┘┘┘┘┘┘┘┘┘┘┘┘┘┘┘┘┘┘┘┘┘┘┘┘┘┘┘┘┘┘
<다음카페 '키론의 절대지식'에서>
'데'와 '대'의 차이점 1. '데'와 '대' 예문 11) "장금이가 참 예쁘데." 예문 12) "장금이가 참 예쁘대."
예문 11과 12는 어떤 게 맞는 표현일까? 예문 11, 12는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 해석의 뜻은 다르다.
예문 13) (내가 어제 보니까) 장금이가 참 예쁘데. 예문 14) (연생이가 그러는데) 장금이가 참 예쁘대. '데'는 '더라'의 뜻으로 화자가 과거에 직접 경험한 것을 '대'는 '-다(고) 해'의 뜻으로 남의 말을 전달할 때 사용한다. 예문 11, 12에 '더라'와 '-다(고)해'를 넣어보면 예문 15, 16처럼 확실히 다른 뜻으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예문 15) 장금이가 참 예쁘더라. 예문 16) 장금이가 참 예쁘다고 해. →'데'는 '-ㄴ(은)데-' 형태로 연결어미의 역할 예문 17) 얼굴은 예쁜데, 싸가지가 없더라. 예문 18) 사람들은 좋은데, 일이 너무 힘들다. 예문 19) 얼굴은 기억하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 '-던-' 뒤에는 '데'만, '대'는 사용할 수 없다. 예문 20) 사람들은 좋던데. 예문 21) 내일 출발 한다던데. → '데'는 감탄과 의문형을 만든다. 예문 22) 오늘 정말 멋있는데! (감탄) 예문 23) 하지도 못하면서 무엇 때문에 하는데? (의문) 요즘 베티하면서 이 맞춤법 틀리는 분들이 많이 보이길래 지식인에서 퍼왔습니다. 실은 한글날 즈음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_-;; 아. 헷갈리시는 분들은 '래'를 떠올리셔도 됩니다.
"엄마가 밥 먹으러 오래~" ~대의 쓰임과 같은데, 이런 경우 '래'를 '레'로 쓰는 분은 거의 못 봤거든요. 자랑스러운 한글, 올바로 씁시다 +ㅁ+
출저: http://blog.daum.net/_-_-_ D. I. S. C.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