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한시

書藝解說

운산 최의상 2015. 4. 15. 15:56

書藝解說

愼終如始 처음이 신중한 것 같이 끝도 신중히 하라

思人愛樹 사람을 생각하고 자연을 사랑하라

若人壽白歲 설사 사람이 백세를 산다고 해도

不如大道義 대도의 참 뜻을 모른다면

不如生一日 단 하루를 살더라도

학추佛法要 불법을 바로 깨우치는 것이 낫다.(법구경115번)

生死非常空 모둔 것은 헛된 것이니

能觀見爲慧 지혜로서 잘 보고 행하도록 하라

欲難一切苦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거든

但當勤行道 마땅히 힘써 도를 행하라 (법구경277번)

愚者自稱愚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어리석다고 말한다면

當知善點蕙 그는 이미 지혜로운 사람이다.

愚人自稱智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지혜롭다고 말한다면

是謂愚中甚 그는 그야말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법구경63번)

白忍有和 백 번 참는데 화평함이 있다.

萬事如意 만사가 뜻과 같이 된다.

非禮不言 예의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

罔談彼短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라

居必擇隣 사는데 반듯이 이웃을 가려라

訥言敏行 말은 더듬지만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

露積成海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

讀書尙友 책을 읽어서 옛날의 현인을 벗삼는다.

格貴品高 인격은 소중하게 품위는 고상하게 하라

篤志如學 뜻을 돈독히 하고 즐겨 하라

先憂後樂 근심은 먼저 하고 뒤에 즐겨 하라

信愛忍和 믿음과 사랑으로 참고 견디면 가정이 화목하다

借時如金 시간을 황금처럼 아껴라

惟善是寶 오직 착한 것이 보배이다

安貧樂業 가난함을 편히 여기고 일을 즐겨 한다

外寬內直 타인에게는 부드럽고 자기에게는 엄격하라

一忍長樂 한 때를 참으면 오래도록 즐겁다

至誠如神 지성은 신과 같다.

道德爲師友 도와 덕이 있으면 스승과 벗으로 삼아라

學者如登山 배움이라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信爲萬事本 신용은 만사의 근본이 된다.

書添君子智 독서를 많이 하면 만 배의 이익이 생긴다.

讀書萬培利 독서를 하면 만 배의 이익이 생긴다.

不怨天不尤人 하늘을 원망치도 사람을 탓하지도 않는다.

學道則愛人 도의를 배우면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不務觀彼 남이 무슨 짓을 하든

作與不作 그것을 지켜보는 것에 힘쓰지 말고

常自省身 항상 자기 자신을 반성하여

知正不正 옳고 그른 것을 알도록 노력하라(법구경50번)

性淸者榮 천성이 맑은 사람은 번영을 누린다.

謙側有德 겸손하면 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