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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갈말읍 정연리 지명유래 및 지도

운산 최의상 2015. 1. 15. 12:24

정연 리(亭洲里)

정연리는 본래 평강군 남면 정연리의 행정리였다 평강군의 7개 면중 남면의 5개리[천마리(天馬里), 학전리(鶴圖里, 가곡리(佳谷里), 지암리(芝巖里),정연리(亭淵里)) 중의 1개 리(里)로서 상진(上珍),하진(下珍) , 정연(亭淵), 묵곡(墨谷), 당원(堂院) [중묵(中墨), 상묵(上墨)동의 5개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어 있던 행정리였다.  
지금의 위치는 철원군청 소재지로부터 동북방 22km 지점인 귀농선 북방지역의 갈말읍 정연리의 전략촌이 형성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한탄강 장류 유역을 경계로 동북방향에 근북면 유곡리와 동쪽으로는 김화읍 도창리 , 동남쪽으로는 갈말읍 토성리, 남쪽은 동송음 이길리와 경계(境界)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평강면의 압동리와 서변리를 접하고 있있으나 지금은 소산맥 에 연한 휴전선 남방 한계선이가로 놓여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정연리 지역은 본래 고구려의 방으로 부양(斧壤), 또는 어사내현(於斯內順)에 속해 있었으며 신라 경적왕 때 광평현(廣平順)으로 개칭되면서 부평(富平) [김화(金化)I군의 영현(領縣)으로 한주(漢洲)[경기방면I 에 속하고 있었다.
  고려 현종 9년(10)8)에 평강(平康)(일명 平江)이라 개칭되고 다을해 인 )0)9년 교주도의 동주 I철원]에 속해 있었다  명종 2년(1)72)에 평강현이 되어 독립 행정구역이 되었다. 고려발 기 동주(철원)가 경기도로 이관될 때 평강지 역은 교주 강능도에 편입 되어 있었다
  조선초기에는 강윈도의 한 현이 되고,조선 고종 32년(1895) 전국의 행정구역이 있을때 군으로 승격되어춘 천 부 에 속했 다가 1896년 평강군 남면정 연리의 행정구역이 확정되었으며 , 일제하인 1945년 8월 15일해방을 맞았으며 38°선이 성립되면서 전지역이 공산치하에 놓였으며 6․25동란시까지 행정구역이 그대로 존속되어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성립되면서 평강군의 일부지역인 정연리일부지역이 남방에 흡수되었으며 1954년 10월 21일 법률 350호에 의거 수복지구 임시조치법의 시행에 따라 군정으로부터 행정권을 철원군에 인수하면서 1972년 2월 28일 법률 239호에 의거 평강군(平康郡)남면(南面) 정연리(亭淵里)가 철원군(鐵原郡) 갈말면(葛末面)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 영조 37년(1760)발행 여지도서 자료에 의하면 남면의 정연리가 묵곡동 16호, 남 33명 , 여 26명 , 정연동 30호, 남 59명 , 여 46명 , 진촌동 77호, 남 134명 , 여 102명 총 3개동에 123호, 남 226명 , 여 174명이 세거하였으며, 세거씨족으로는 풍천임씨(豊川任氏), 창원황씨(昌原黃氏) , 재령이씨(載寧李氏)가 주성을 이루고 있었다.

산록골(골) 묵곡[豊谷(먹실))첫쪽산기습에 마을이 있던 골짜기.
먹실고개 (고개) 큰고개라하며 묵곡동으로 너머가는 고개.
풍혈(風穴)(바람구멍) (터) 땅속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곳.
육모정(六牟亭) (정자) 육각형으로세워진 정자.
바둑바위 (바위) 황근중(姜謹中 : 1560-1632)이 소유할 때 새겨놓은 바위.
약수물 (약수) 정연의 한탄강가의 벼랑 바위 틈에서 나오는 약물.
창랑정(滄浪亭) (정자) 황근중(責謹中)이 소유했던 정자각.
월탄(月灘) (여울) 달밤에 비친 한탄강의 여울 광경.
합수머리 (내) 철원,평강, 김화경계의 기점의 경계에 한탄강과 남대천이 합친 곳.
독바위소 (소) 유별나게 큰바위가 나와 있는곳의 소
구제비골 (골) 구제비가 많이 서식했던 골짜기.
눈빠진 바위 (바위 ) 사람의 눈이 빠져있는 것 같이 생긴 자연석 바위.
굴아가리 (굴) 상진동의 첫쪽 산 중턱에 있는 자연 굴로 형성된 굴 입구.
수리바위 (바위) 옛부터 수리가 많이 날아와 앉았던 바위,
제당골 (골) 상진동 뒤쪽에서 매년 산제를 지냈던 곳
상진동(上珍洞)(윗기린골) (마을) 하진등(下珍洞) (샛기린골).
영감,할마바위 (바위) 상진동 뒷산등성이에 자연석으로 노부부가 서 있는 것 같이 생긴 바위.
할미각담 (담) 옛날 마귀할멈이 치마폭에 돌을 모아 놓았다는 돌각 담.
터진개 (터) 을축년 장마때 둑이 터져 개울이 되었다는 곳.
창가래 (터) 골답지역으로 옛날에 가래가 많이 나던 들.
방아터 (들) 상진동에 첫부터 발방아가 세워졌던 터.
기린각 (바위) 하진동 산모롱이 산정에 기린[각(角)]같이 생긴 바위.
내지골 (골) 하진동 위쪽에 있는골짜기가 옛부터 대지(大地)[명당]로 알려졌던 골짜기.
축동 (마을) 상진동 앞에 방풍림으로 옛부터 식수해 놓은 축동.
당목산 (산) 당나무가 많이 자란 산.
대지골 (골) 큰 산의 골짜기.
백운봉 (봉) 정연 8경에 속하는 봉우리에 군 전망대가 있음.
봉화봉 (봉) 진촌산(珍村山)의 정연리 산 1번지의 봉우리.
부채바위소 (소) 한탄강과남대천이 합류하는소이.
암악곡 (골) 바위가많은산의 골짜기.
용호골 (골) 지형이 용호같이 생긴 골짜기
진모루산 (산) 산등성이가 긴 산맥으로 되어 있는 산(長山).
청용봉 (봉) 좌청룡산의 봉우리.
출처 : 철원사랑 야생화사랑
글쓴이 : 칼빈코스트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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