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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거제] 비밀의 화원,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이색적인 수목원 산방산비원

운산 최의상 2013. 1. 29. 01:12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방산 숲속에 자리한 이곳 거제 산방산 비원

한마디로 말하면 야생화와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운치있는 원두막 쉼터와 우거진 수목원이다.

산방산 비원은 5만여평 산방산 자락에 안기어 경치가 아주 좋다.

아기자기 봄꽃들과 새싹 그리고 새잎들의 하늘거림에 느릿하게 거니노라면 신선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우리나라에 많은 수목원중 또 다른 색깔로 10년 가까이 정성들여 지금의 예쁜 수목원으로 거듭 난 곳이다.

19개의 테마별 정원들 모두 잘 꾸며져 이리저리 구경하다보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안내하는 화살표 유혹에 이끌려 간다.

시간은 부족하고 구경할곳은 많고..^^

 

또 숲속 계곡물 흐르는 소리와 징검다리

 그 언덕 전망대 통나무쉼터에서 바라보는 수목원 경치와  숲향기들과 나무그네

가족은 물론 연인들도 아주 좋아 할 수목원이다.

 

또한 세한 곡수원이라는 곳은 황토팬션인데

 마당에 운치있게 정겹게 사랑스럽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

주말은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도 높고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하룻밤도 아주 색다른 추억이 될것 같다.

여름철에도 추천하고 싶은 수목원이다.

 

 

 

 

 

이곳은 "무지개가 뜨는 연못"이란 곳이다.

바람이 간간히 불면 시원한 폭포수물이 살갖에 날아들어 시원하게 해준다.

 앞산에는 봄물이 파스텔톤으로 입혀가고, 그네를 타며 그 풍경을 바라보면....... 정말 좋다.

 

벚꽃이 하얗게 수놓은 그 아래 정감있는 석탑이 제법 잘 어울린다.

 

 

 

운치를 그리는 절구통을 가득 뒤덮은 이끼들의 천국.

 

 

 

이햐!  사랑스러운 봄 정원..^^

 입구부터 정성들여 잘 가꿔진 수목원이 물씬 풍기고

테마별 19개의 정원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봄이  수목원에서는 시작이라서 이제 새싹이 나온것도

새잎이 나온 나무도, 꽃을 피운 봄꽃들도 서로 섞여 있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5~6월이면 각종 야생화와 희귀식물들이 앞다투어 피고지고

꽃창포 가득, 수국이 가득 핀 예쁜 풍경이 될듯..

 

돌담 틈에 삶을 자리 한 야생화 하나. 발걸음을 붙잡는다.

 

 

 

 

 

 

 

기암이 보이는곳이 산방산이다.

 아름다운 산방산아래 예쁘고 우거진 수목원이 자리해서 정말 아름다운 수목원.

 

 

 발 한쪽 들고 뭔가를 바라보는 석상 조형물이 눈길을 끌게하고 즐거운..

뭘 보는거니? 하고 향기도 덩달아 고갤 갸우뚱 그쪽을 본다.

 

 

 

 

 

 

 

 

 

 

운치잇는 항아리에 예쁜 다육이.

눈길을 사로잡는 아우라 작품전시장.

 

 

싸리꽃 군락지엔 새하얗게 흐드러게 피어 향기가 진동하게 날리고~

숲속에서 들리는 새소리의 청아한 기저귐소리도 좋은...

 

 

 

 

 

 

피리 부는 여인

마치 피리 부는 그 맑은소리가 수목원에 가득 울려 퍼지는 느낌.

 

 

 

 

 

 

 

 

 

 

황토팬션의 아기자기한 앞마당 정원,

그 옆으로 그네도 타며 근심을 버리고 자연의 소리를 듣는 곳.

여기 예약하고 하룻밤 묵을까~~ 생각 했다가 다른곳에서 숙박을 했다.

 

중부지방은 벚꽃이 안피었을때, 이곳은 이미 벚꽃잎이 떨어져가는 시기였고 서서히 녹음이 우거져 갔다.

 

 

수목원 깊숙히 비밀의 화원 길~

그곳은 직접 걸어봐야 안다.ㅋ

 

 

 

 

 

 

 

 

 

 

 

 

 

 

 

 

 

 발가락 같은 고목 가지 틈에 초록으로 자리를 한 돌단풍이 사랑스럽다.

 

 

 

 연두색,초록색, 그리고 봄꽃들.

색색이 봄물들이 모여 예쁜 색감을 내는 아름다운 수목원.

(예쁜 까페앞에 앉아 팥빙수 먹으며 바라본 예쁜 풍경)

 

 정겨운 돌담 사이로 봄꽃의 대표적인 수선화도 앙증스럽기만 하다.

 

 

 

 그림같은 예쁜 까페.

그곳에서 간식거리와 차종류 그리고 약간에 음식을 판매한다.

아름다운 수목원 경치를 보면서 쉬기 좋은 카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강한 마음 이라도 먹은듯이 칭칭 감아 올라가는 담쟁이 덩쿨.

자연의 하나 하나에서 봄이라는 걸 느끼며 숲속향기를 듬뿍 마셔본다.

 

간간히 연인, 관광버스로 오신 어른신,또는 가족이나 부부

그들이 거닐다 가는 흔적들에 행복의 전율이 느껴진다.

 

까페옆에 자연을 벗삼아 썬텐도 하는 곳.

 

 

 

 

 

 

 

 

 

 

 

정원만이 향기를 뿌리는게 아니다.

 길에도 꽃향기가 나도록 꽃문양을 그린 상큼한 아이디어까지 재미있는 길~

 

 

 

 

 

 

 이색적인 숲속의 통나무집과 그네

이곳에서 진초록 숲향기 맡으며 오래 머물고 싶은 장소였다.

 

 

연못엔 벚꽃잎이 둥둥~ 향기를 흩뿌리고

봄꽃이 가는곳에 연초록풍경이 서서히 그림을 그려가는 상큼한 풍경마저 사랑스러운...

 

 

 

 

 

 

 

 

 

 

 

 

이곳 산방산 비원 입장료는 어른 8000원이며

일년 365일 개방.

수목원 산책시간은 1시간~2시간 30분(개인차 있음)

사실 수목원에서 느릿하게 거닐며 자연과 오랜시간을 갖는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바로 주변에 청마생가도 가볼만 합니다.

출처 : 초록뜰
글쓴이 : 향기 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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