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회 수원화성 시인학교 (사진2)

 

여름의 끝자락에서  열정적이었던 태양의 몸놀림을 시샘하듯

경기문학인협회에서는 제 1회 수원화성 여름 시인학교를 개최하였다

또랑또랑 눈망울을 굴리며 귀를 쫑긋 세우고 임종삼 아동문학가님의 글짓기 교실강의를 듣고 있는 정자초등학교 학생들.

 

대학생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백일잘 참가자들.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 모인 내빈과  경기문학인협회 회원님들, 그 외 손님들

인사말과 내빈소개를 하시고 계시는 제1회 수원화성 여름시인학교 교장이신 김현탁 회장님.

신경기 운동 중앙회 총재님의 축사.

사회를 보는 이혜영 사무국장님.

관중석에 앉아 흐뭇하게 미소지으시는 회장님과 회원, 내빈들.

떨어지는 것들의 슬픔을 애잔하면서도 강렬하게 승화시킨,낭송의 달인이신 진순분시인님의 < 떨어지는 것은 눈부시다>

늘 소년처럼 아동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계시는  전영택시인님의 < 해바라기의 기다림>

여신처럼 차려입으신  정명희 시인님의 낭송시< 내 사랑하는 그이는>

만석 공원 가득 울려 퍼진 섹스폰의 감미로운 초우,방울새를 연주 해 주신 남상헌님

정자초등학교 1학년 김가현 어린이의 낭송시 정명희 시인님의 <아이들의 나라>

정조대황 기념사업회 회장이신 유동준회장님의 신동엽의 시 <껍데기는 가라>

 라수홍 장안구 구청장님의 홍승표의 시 <광교산에서>

 잔잔한 시낭송의 정적을 깨고, 잠시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준 썸타임즈 축하공연

<라라라. 좋은 일이 생길거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늘 힘찬 위력으로 시심을 불태우시는 박무웅시인님의 < 지상의 붕새>

오산예총 회장님이신 강한석시인님의 <삶의 향기>

삶의 깊은 여운을  갖게 한 박가을 시인님의 < 산다는 것은>

고래의 희망찬 꿈을  잘 표현해 주신, 고려대 교수이신  초대시인 최동호시인님의 <반구대 향유고래의 사랑노래>

수원시인협회 회장이신 임병호 회장님의 시 < 아, 수원 華城>를 퍼포먼스로 표현 하신 김석환 행위예술가.

만석공원 저 멀리에서 경청하던 관객들도 하나 둘 무대앞으로 모여들 정도로 흡입력이 강한  무대였다.

 

퍼포먼스와 함께 임병호 시인님의 시 < 아, 수원 華城>를 피를 토하듯

열정적으로 낭송하고 있는 임애월시인님<경기문학인협회 부회장>

대학생및 일반인 백일장 시상식 수상자들과 함께  인증 샷!

행사를 마무리 하고 모두 무대위로 올라온 회원님들

 

 

행사 후  즐거운 저녁 식사.

김석환 행위예술가님의 제2부 이벤트

제1회 수원화성 여름시인학교를  총괄하시고 준비 하신 김현탁 회장님께 이벤트 선물을 드리는 김석환 행위예술가님.

 

-무슨 일이든 처음이라는 것은 늘 떨리고 가슴 설레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준비기간은 많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쾌속선 prau처럼 질주 하듯

 행사를 완벽하게 준비 하신 김현탁 회장님과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경기문학인협회 모든회원님들에게 2012년 남은기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2년 9월 6일

경기문학인협회 사무국장. 이혜영

( 사진촬영을 해 주신 최홍석시인님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출처 : 경기문학인협회

글쓴이 : 이혜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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