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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안청자박물관 답사

운산 최의상 2012. 5. 20. 15:04

부안청자박물관 답사

 

 2012년 3월 21일(수)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해넘이공원 항만일대를 관광하고 변산반도 30번국도 순환도로를 따라 격포를 거쳐 영전사거리 가기 전 부안청자박물관입구도로(좌회전) 유천로로 접어들어 얼마 안가 목적지 보안면 유천리 부안청자박물관에 오후 3시경에 도착하였다. 정읍과 부안에서 출발 시 줄포 부안 간 23번 국도를 따라 영전사거리에서 좌회전(정읍) 우회전(부안)하면 30번 국도를 달려 멀지 않은 거리에 박물관 진입도로 표시가 있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국가사적 제69호인 세계유일의 고려청자를 구워냈던 유천리도요지 발굴터에 깨끗하게 조성된 야외사적공원을 지나 눈앞에 웅대한 비색 청자찻잔 모양의 건물을 본다.

  부안청자박물관이란 큰 간판이 눈에 돋보이는 현관에서 안내원을 접견하고 현관로비에 들어서 안내원의 박물관 현황을 듣는다.

 찻잔모양의 지상 3층 연면적 5.610평방m의 원형 건물에는 1층에 청자제작실, 청자체험실, 기회전시실과 부안청자이야기를 에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극장식 4D영상을 상영하는 특수영상실이 있다.

 제일먼저 우리는 특수영상실에서 특수 안경을 쓰고 삼강청자를 만들어 개경으로 운반하며 겪게되는 과정을 유천이와 함께하는 대모험을 실지 겪는 것과도 같은 선상에서의 비바람치는 풍랑 요동속에서 물보라와 바람을 쐬며 위험을 느꼈던 실감이 매우 흥미로웠다.

 영화 감상을 마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올라가. 청자역사실에서 10세기 무렵 중국으로부터 고려청자 제작기술이 도입된후 왕조가 망할 때까지 500여 년 동안의 유천리7구역 청자가마터 발굴유물과 고려삼강청자의 아름다운 무늬와 청자의 역사를 감상하고 청자명품실에서 상감청자 철화청자 비색청자등 10역이넘는 고귀한 고려청자를 직접 보고 이들이 전북 부안 유천리가 대표적이 생산지라는 것을 알았다.

 

 유천리 도요지는 1929년 일본인 노모리켄에 의해 발견되고 그후 일제강점기에 많은 양의 고려청자가 일본으로 빼돌려젔으며

 

 1963년 부안유천리(사적 제89호) 진서리(사적 제70호)가마터가 사적으로 지정되고 1967년 국립중앙박물관 유천리 청자가마터 발굴조사,그후 이화여자대학 원광대학 박물관에서 정밀 발굴조사, 2002년 한 어부에 의해 비인도 앞바다 해저 속 고려청자 발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약 6회에걸쳐 약 3.000여점을 수중발굴하였다..

 

 부안청자박물관은 2004년 건립계획이 수립된 이래 2006년 착공, 2010년 12월 준공, 2011년 개관하였다.

 

 박물관에 보존 전시된 고려청자는 주로 유천리7구역 청자가마터 발굴유물들과 비안도 앞바다 수중에서 발굴된 유물들인 것으로 안다.  

 한 시간여에 방대한 유물을 본다는 것은 매우 무리었으나 대강 사진에 담아 본 것을 picture exe로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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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남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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