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클래식

[스크랩] Joan Baez(존 바에즈) - The Rose(장미), Mary Hamilton(메리 헤밀턴)

운산 최의상 2017. 2. 1. 10:58

다음 음악샵에 있는 존 바에즈(Joan Baez)
 
록의 여신이라 불리우는 가수 재니스 조플린을 주제로한 영화 The Rose !
"The Rose"의 주제곡을 불렀던 베트 미들러(Bette Midler)는 이 영화에서
제니스 조플린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했는데 아카데미 여우주연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하네요
 
베트 미들러(Bette Midler)는 1940년대 중반, 유대인의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어머니는 당시의 배우 베트 데이비스(Bette Davis)의 이름을 모방하여 지을 정도로
그 배우를 매우 좋아했고 또 자신도 그런 영화배우가 되기를 열망 했었다 합니다
 
사랑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이야기 하는 노래 The Rose !
사랑은 한송이 장미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을 피게 하는 씨앗이며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와도 그 사랑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죠
 
The Rose는 세계의 여러 유명가수들이 수없이 많이 불렀던 노래인데
그중 나는 존 바에즈(Joan Baez)가 부르는 장미(The Rose)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음악샵에서 존 바에즈(Joan Baez)가 부르는 장미(The Rose)를 찾지 못해
보컬리스트 Carry Kreusel와 기타리스트 Ron Traub가 부르는 노래로 올리면서
메리 헤밀턴(Mary Hamilton)은 가사만 적어 봅니다
 
다음 음악샵에 있는 존 바에즈(Joan Baez)
 
장미 (The Rose) - 조안 바에즈 (Jose Baez)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d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랑은 연약한 갈대를 삼켜 버리는 강물이라고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고 피 흘리게 만드는 면도날이라고
어떤 사람들은 또 이렇게 이야기 하죠. 사랑은 굶주림이요. 끝없이 고통을 주는 열망이라고...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 하겠어요. 사랑이란 한송이 꽃이고 오직 그대만의 씨앗이라고...
 
it's the heart afraid of bree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hral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마음에 상처 입는것이 두려우면 절대 춤추는 방법을 배울수 없습니다
꿈에서 깨어 나기가 두려우면 절대 기회를 잡을수 없습니다
남에게서 받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남에게 주지도 못합니다
죽는것이 두려운 영혼은 절대 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지금까지 너무나 쓸쓸한 밤을 보냈고 너무나 멀고 험한 길을 걸어 왔을때
사랑이란 단지 운좋은 사람이나 강인한 사람에게만 오는것이라고 생각 하겠죠
그러나 기억하세요. 겨울의 매서운 눈더미 속에서도
봄의 사랑스런 햇빛을 받으면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씨앗이 숨어 있답니다
 
- 이상 존 바에즈(Joan Baez) C.D 앨범집에서 옮겨온 번역본 -
 
강원도 연포초등학교로 가는 길목에서 본 화전들
 
'Mary Hamilton'이라는 곡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곡 인데
바로 양희은씨가 부른 '아름다운 것들'이란 노래죠
양희은씨의 '아름다운 것들'과는 다르게
메리 헤밀턴(Mary Hamilton)은 어딘가 모르게 서글픔 같은것이 많이 느껴집니다
 
예전엔 제목조차 모르고 어느까페에서 듣고나서 누가 부른건지, 제목이 뭔지 궁금했었는데...
'Mary Hamilton'을 부른 가수와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 좀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두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존 바에즈(Joan Baez)는 ?은 여자의 목소리고
'Mary Hamilton'은 중년정도의 여자의 목소리로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양희은씨의 '아름다운 것들'의 원곡 메리 헤밀턴(Mary Hamilton)은
존 바에즈 C.D 앨범집에 있는 번역본만 올려 봅니다
 
영화 "선생 김봉두"의 무대 예미초등학교 연포 분교앞 정선 동강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Mary Hamilton(메리 헤밀턴) - Joan Baez(존 바에즈)  
 
Word is to the kitchen gone
And word is to the hall,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And that's the worst of all,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은 퍼져나갔고,
마침내는 여왕의 귀까지 들려지게 되었죠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그 소문은 메리 해밀턴이 스튜어트왕가의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었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tell to me,
What thou hast done with thy wee babe
I saw and heard weep by thee?"

일어나라,일어나라
일어나서 내게 말해주려므나
네 갓난아기를 어떻게 하였느냐
나는 네가 우는 것을  보았단다

"I put him in a tiny boat,
And cast him out to sea,
That he might sink or he might swim,
But he'd never come back to me."

내가 낳은 갓난아이를 내 손으로 작은배에 태워서
바다로 떠내려 보냈지요
바다에 빠져죽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살아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come with me;
There is a wedding in Glasgow town
This night we'll go and see."

일어나거라, 일어나거라  메리 헤밀턴아
일어나 함께 가자꾸나
글래스고우에서  결혼식이 있단다
오늘밤 나와함께  결혼식을 보러 가자꾸나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Nor her robes of brown,
But she put on robes of white,
To ride into Glasgow town.

나는 검정 예복을 입지도 않았고
갈색 예복도 입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는 글래스고우로 가려고
하얀 예복을 입었어요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
The city for to see,
The bailiff's wife and the provost's wife
Cried, "Ah, and alas for thee."

그리고 내가 결혼식을 보려고 글래스고우에 갔을 때
만나는 사람들마다 탄식하며 말했어요
이 결혼식이 네 결혼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You need not weep for me;
For had I not slain my own wee babe
This death I would not dee."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라고 난 울면서 말했어요
나를 위해 울 필요 없어요
내가 낳은 갓난아기를 죽이지 않았다면
내가 이렇게 죽지 않아도 되었을테니까요...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And the death I was to dee."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어머니는
내가 이 나라에서 방랑만 하다가 
이렇게 죽게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하셨죠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And the only reward I find for this,
The gallows to be my share."

어젯밤 나는 여왕님의 발을 씻겨드렸죠
머리엔 금관을 씌워드렸고요
하지만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건
단두대에서 죽게되는 것이었죠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But let my petticoat be,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The gallows I would not see."

내 가운을 벗겨버리세요 라고 난 외쳤어요
하지만 속치마는 남겨두세요
그리고 수건으로 내 얼굴을 가려주세요
단두대를 보고싶지 않아요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Tonight you'll dine with me."

그때 임금님이
바라보면서 말했어요
내려오너라, 내려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오늘 밤 나와함께  저녁을 같이하자꾸나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And let your folly be;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You'd never have shamed me here."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존경하는 전하
그러시면 바보가 되실 뿐입니다
진정으로 나를  살려주시려 하셨다면
내가 이렇게 조롱거리가  되게하지 않으셨을거니까요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There was Mary Beaton, and Mary Seaton,
And Mary Carmichael, and me."

어젯밤까지는  4명의 메리가 있었는데
오늘밤엔 3명만 남게 되겠죠.
그 4명의 메리는 비이튼, 씨이튼
카마이클 그리고 바로 나 였었어요
 
- 이상 존 바에즈(Joan Baez) C.D 앨범집에서 옮겨온 번역본 -
 
 강원도 정선 예미초등학교 연포 분교장 놀이터의 그네
 
정선 예미초등학교 연포분교장 교실 입구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연포분교장 우물터와 교실 후면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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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단장수 왕서방 이야기
글쓴이 : 나먹통아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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