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최의상 詩人 詩室
별똥 별
운산 최의상
2018. 8. 8. 10:50
별똥 별
최의상
죽어가는 별은 빛이 되어
아름답다 하고
죽어가는 우리의 어둠은
두렵기만 하다.
'저 별은 평등과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고
저 별은 행복과 사랑을 누리며
아름답게 살 권리가 있을 거야
이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빛이 되어 흐른다.
2018.08.08.